이종격투기 선수 임현규(29, 코리안탐팁)가 사피딘에게 판정패를 당했음에도 최고의 경기로 선정되며 보너스를 받게 됐다.
임현규는 지난 4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34'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사피딘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지난해 3월 UFC 데뷔전을 치른 이해 첫 번째 패배다.
하지만 이현
임현규(28ㆍ코리안탑팀ㆍ사진)의 투혼이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임현규는 4일 밤(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34 웰터급 메인이벤트에서 타렉 사피딘(27ㆍ벨기에)에게 판정패했다.
초강력 니킥(무릎 타격)을 자랑하는 임현규는 187㎝의 신장에 200㎝에 달하는 긴 리치(공격 거리)를 보유했다. 웰터급에서 가장 긴 팔
강경호(27ㆍ팀매드ㆍ사진)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종합격투기 UFC 첫 승을 이끌어냈다.
강경호는 4일(한국시간) 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34 인 싱가포르’ 밴텀급 경기에서 시미즈 슌이치(28·일본)를 맞아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국내 로드FC 밴텀급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강경호는 격투기 리얼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