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무선 주파수 해킹으로부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죽전·일산 전산센터에 실시간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은 은행 전산센터의 망분리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무선 스파이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무선 백도어 해킹으로 의심되는 주파수의 외부 발신 여부를 즉각 탐지해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네이버는 네이버 웨일이 사단법인한국인터넷PC문화협회(IPCA)와 함께 안전한 PC방 보안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와 김병수 IPCA 중앙회장이 참석했다.
IPCA는 전국 약 1만 여 곳에 이르는 인터넷PC방들이 가맹 중인 국내 인터넷PC방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
'파밍' 수법으로 10억원을 가로챈 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파밍이란 피싱(Phishing)과 조작(Farming)의 합성어로 특정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만드는 수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파밍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1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사용 사기 등)로 '총책' 한모(42)씨와 '인출책'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감원을 사칭한 이메일 피싱 시도가 잇따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발신자 '금융감독원'으로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연간 해외송금 한도액이 초과"됐다면서 "해외송금 사유 입증 대상"이 됐다고 적혔다.
이어 '해외송금 한도 및 제출서류'라는 이름의 첨부 파일을 열도록 유도했다. 파일을 열면 악성 코드
KT가 네트워크 보안기술을 앞세워 정보보안 사업을 본격화한다. USB 형태의 무선 보안 단말 '위즈스틱' 통해 국내 보안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다양한 이종사업 간 융합으로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 기반이 되면서 융합보안(물리보안+정보보안)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
은행은 ‘파밍(Pharming)’사기 피해에 대해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파밍사기 피해 소송에 대해 대법원 결론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서 피해자들이 금융사를 상대로 낸 또 다른 14건의 소송도 모두 종결돼 은행들은 파밍사기 피해 배상 책임을 면했다.
파밍 사기는 금융거래 고객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KT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하겠다.”
황창규 KT회장이 지능형 기가 인프라 네트워크와 ICT분야를 결합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황창규 KT회장은 23일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 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18
농협은행 '파밍 사기'에 대한 책임 범위를 놓고 은행과 피해자가 모두 항소해 법정에서 책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피해자측은 은행의 개인정보가 결정적인 원인이었다고 보는 반면, 농협은행은 보안카드 전부를 파밍사이트에 입력한 피해자의 과실이 사고의 원인이라는 입장이다.
법원이 피해자의 손을 들어줄 경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금융사를 상대로 유사
은행도 '파밍사기' 피해에 대해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파밍(Pharming)' 사기는 범죄자들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가짜 금융기관 홈페이지에 연결되도록 하고 돈을 빼가는 범죄를 말한다. 파망사기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자가 아닌 은행에도 책임을 묻게 되면서 피해자 구제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금감원 홈페이지에는 각종 통계자료가 공시돼 있다.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각종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해 기자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시스템은 그 자체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시스템이다. 그러나 문제는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매우 불편하다는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벌써 수년 전부터 액티브엑스를 걷어내자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
V3 백신의 모바일 업데이트 메시지를 사칭한 악성 앱 유포 시도가 발견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랩이 14일 밝혔다.
안랩에 따르면 이번 악성 앱은 공격자가 보안이 취약한 일부 무선 공유기(와이파이)의 주소를 변경하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해당 와이파이를 이용해 유명 포털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감염된다.
특히 공격자는 관리자 암호가 설정되어 있지 않거나, 제
해킹으로 인해 KB국민, 우리 등 시중은행 공인인증서 7000여개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즉각 일괄 폐기를 지시했고 은행들도 고객에게 유출 사실을 안내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업체인 ‘빛스캔’으로 부터 제보를 받아 피싱, 파밍 사이트 모니터링하던 중 악성코드로 수집된 공인인증서 유출 목록 6950개를 발견했다.
스미싱 금융사기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중인 정부의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가 금융사기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파밍 신고 건수와 피해 금액이 지난 9월 761건, 37억원에서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 시작 3개월이 지난 10월 이후에는 평균 141건, 6억4000만원으로 80%이상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신·변종 전기통신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사전예방 강화에 초점을 둔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한다. 대포통장 대여 등에 관한 처벌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은행 이외 2금융권도 해킹이용계좌 지급정지를 실시토록 했다. 또 전기통신 금융사기 총책이 주로 해외에 거점을 둔 만큼 국제공조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3일 △문자발송·정보탈취 단계
파밍 악성코드 급증
파밍 악성코드 급증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파밍 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비밀은 인터넷 주소창이다.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상적인 은행 사이트에서는 전체 보안카드 번호나 과도한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파일공유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밍 악성코드 급증
파밍 악성코드 급증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처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파밍은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이용자를 가짜 은행사이트로 접속하게 한 후 인터넷 뱅킹 이체 자금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정상 은행사이트 주소를 입력해도 가짜 은행사이트가 뜨기 때문에 피해자가 많아 문제가 됐다.
특히 지난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
파밍 악성코드 급증, 도로교통법 위반 스미싱 주의
'파밍 악성코드 급증'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주말부터 파밍을 일으키는 악성코드가 급증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KISA에 따르면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유포되는 악성코드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9일 이후 웹하드 서비스 등 이용자 접속이 많은 웹사이트를 중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5일 파밍 주의보를 발령했다.
파밍은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이용자가 정상 은행사이트를 입력해도 가짜 은행 사이트로 접속하게해 인터넷뱅킹 이체 자금을 탈취하는 것이다.
KISA는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유포되는 악성코드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9일 이후 웹하드 서비스 등 이용자 접속이 많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파밍 악성코
“고객님, 해피 해피 저축은행입니다.”
KBS ‘개그콘서트’ 황해 코너의 한 장면이다. 한때 많은 피해를 야기했던 ‘보이스 피싱’을 개그 소재로 만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눌한 말투로 보이스 피싱을 저지르는 범죄는 최근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스마트폰을 해킹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 가로채기 등으로 인한 범죄 발생은 매해 빠른 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