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양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딸이 대표로 있는 티지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지난 2012년 양 회장에게 100억원을 배당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양 회장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 임대업체들은 티지인베스트먼트(옛 성진AMC), 삼락상사, 보현상사, 관악상사, 건덕상사 등 5개다. 이 중 티지인베스트는 양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딸 수연씨가...
지분율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양 부회장의 지분은 대부분 티지인베스트먼트(옛 성진AMC)가 시간외매매로 넘겼다.
티지인베스트먼트는 양 회장이 지분을 100% 소유한 회사이기 때문에 양 회장의 ‘장남 승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차남 양준화 사장이 시간외매매로 지분을 매도하면 같은 수량의 주식을 양준영 부회장이...
특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50.79%)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아버지인 양규모 회장과 양 회장의 차남인 양준화 KPX그린케미칼 사장의 지분, KPX홀딩스의 관계사 티지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을 사들인 점이 관심을 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부회장은 최근(8월 28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동생 양준화 KPX그린케미칼...
아울러 KPX홀딩스의 관계사 티지인베스트먼트도 지난해부터 KPX홀딩스의 지분을 줄이면서 이를 양 부회장이 사들이고 있다. 최근 티지인베스트먼트는 1802주를 시간외매각하자 양 부회장 이를 사들였다. 양 부회장의 KPX홀딩스 지분이 6.62%로 늘어나면서 KPX홀딩스가 양 부회장 체제로 굳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다.
한편 KPX그룹은 2012 회계연도 기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