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된 대표 거목 30그루는 우리나라 특산종이자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구상나무, 주목, 사스래나무 등 아고산대 수종과 특정식물인 가문비나무 등 보호가치가 높은 수종들이다.
이들 거목에 대해서는 유전자를 확보해 종복원기술원 식물복원센터 수장고에 보관하고 후계목을 양성하는 등 거목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생물자원정보를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그 가운데 진달래, 흰철쭉, 산철쭉, 흰산철쭉, 겹산철쭉 등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겹산철쭉은 꽃이 겹꽃이고 개화량이 많으며 재배가 용이해 이미 각종 조경공사에 흔히 식재하는 관상수이다. 대부분의 낙엽성 진달래과 식물에서 나타나는 영양 번식의 어려움도 전혀 없고 재배도 용이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품종으로서 형질이 고정되지 않아...
울릉국화는 한국 특산종으로서 포기는 부인병·중풍·식욕부진·신경통 등 한방 약재로 쓰인다.
들국화의 일종으로서 바닷가의 산지에서 자라는 울릉국화는 높이 약 30cm의 들국화다. 울릉국화는 섬백리향과 더불어 천연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됐다.
꽃은 9∼10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 지름 5∼6cm이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꽃은 관상용으로 쓰고 한방에서는 포기 전체를 부인병·중풍·식욕부진·신경통 등의 약재로 쓴다. 한국 특산종으로서 울릉도에 분포한다.
울릉국화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울릉국화란, 바닷가에서 자란다고?”, “울릉국화란 울릉도가 산지여서 이름이 그런가”, “울릉국화란 신기하네요. 예쁘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울릉국화란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희귀식물 백운기름나물(Peucedanum hakuunense Nakai)은 백운란ㆍ백운쇠물푸레와 함께 백운산만이 보유한 희귀특산종으로, 기름나물보다 더 가늘게 갈라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산식물인 자란초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부엽질이 풍부해 그늘이나 양지쪽의 나무 아래에서 자라는데 이번 조사에서 200㎡ 규모의...
이 밖에 내장단풍, 섬단풍, 산단풍나무 등의 특산종이 있으며, 단풍이라는 이름은 달지 않았지만 단풍나무 속에 속하는 고로쇠나무, 신나무, 복자기나무, 청시닥나무, 복장나무 등도 가을이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단풍나무의 속명 아케르(Acer)는 라틴어로 ‘갈라지다’라는 뜻이며, 종명 팔마툼(palmatum)은 ‘손바닥 모양’이라는 뜻으로 모두 잎의 갈라진...
또 낙동강 하구 특산종인 톱날꽃게, 개량조개, 대구 등 다양한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종묘생산과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부산수산자원연구소와의 협약체결로 양 기관이 한 단계 발전하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수부는 미래 성장동력의 원천이자 경제적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자원 발굴·확보와 산업화 연구를 위해 2014년 개관을 목표로...
이 곳을 기존 전나무 조림지와 연계해 수목원의 대표적인 전나무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이 식수한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이다. 환경적응력이 뛰어나고 수형이 아름다워 공원수나 기념수,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활용되지만 최근 분포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우리나라 특산종인 금개구리는 몸길이 6cm 정도로 눈동자 언저리가 황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모습이며, 눈 뒤에서 꼬리까지 두개의 금색 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금개구리는 주몽설화에서 금와왕으로 등장할 만큼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이밖에 경기농업기술원은 왕은점표범나비, 애기뿔소똥구리, 물장군, 붉은점모시나비, 꼬마잠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