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국화란, 약재로 쓰이는 울릉도 특산종…바닷가에서 자란다 '왜'?

입력 2014-10-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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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국화란

▲울릉국화(사진=뉴시스)

울릉국화가 화제다.

들국화의 일종으로서 바닷가의 산지에서 자라는 울릉국화는 높이 약 30cm의 들국화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벋고, 줄기는 곧게 서고 약간 굵으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다. 뿌리에 달린 잎은 모여 나고 깊게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두꺼우며 윤이 난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9∼10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 지름 5∼6cm이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고 털이 없다. 포조각은 3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긴 타원형이며 10∼11월에 익는다. 번식은 포기나누기·꺾꽂이·종자로 한다.

꽃은 관상용으로 쓰고 한방에서는 포기 전체를 부인병·중풍·식욕부진·신경통 등의 약재로 쓴다. 한국 특산종으로서 울릉도에 분포한다.

울릉국화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울릉국화란, 바닷가에서 자란다고?”, “울릉국화란 울릉도가 산지여서 이름이 그런가”, “울릉국화란 신기하네요. 예쁘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울릉국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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