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이 일단 휴전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폐막한 일본 오사카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협상을 다시 시작키로 합의했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를 유예하고,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대량 구매키로 했다.
미 정부의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도 일부
러시아와의 내통설로 위기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조 달러(약 1120조 원) 인프라 투자’ 공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지 더힐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5일 연방항공국(FAA)의 항공 교통관제 업무를 민영화하는 방안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는 미 항공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인프라 투자를 위한 광범위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음담패설 스캔들’ 이후 한층 더 궁지에 몰리는 형국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2차 대선후보 TV토론 결과 상대 후보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1차 토론에 이어 판정승을 거머쥐게 됐다. CNN방송은 여론조사기관 ORC와 토론 직후 공동으로 집계한 여론조사결과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다는 응답이 57%로, 트럼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