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 대성그룹 총수일가(家)의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를 이어갔다. 기간산업인 도시가스사업과 IT사업의 기묘한(?) 동거가 주목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에스씨지랩의 주식 4만주(지분율 4%)를 주당 500원에 취득했다.
취득에 들어간 금액은 총 2000만원이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총수일가에 대한 부당이익제공 금지규정 관련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금지규정 대상은 모두 186개사다. 지난해 4월 187곳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숫자지만,
호기롭게 창업에 나섰지만 1년 만에 실패했다. 혹독한 현실을 체험했다. 그리고 아버지 품으로 되돌아가서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의 아들 김요한(32)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이다.
김요한 부사장의 개인적인 도전은 지난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요한 부사장은 미국 택사스주립대학교에서 석유공학을 전공한 수재다.
김
[e포커스]대성그룹은 지난해 사업구조를 재편하거나 재무구조 개선, 일감몰아주기를 피하기 위해 다수의 계열사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성그룹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계열사 수가 80곳으로 연초 87곳보다 7곳이 줄었다. 이에 따라 계열사 수 기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1위였던 순위가 2위로 밀려났다. 1위는 연초 3위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