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제의 드라이버를 하나 뽑으라면 단연 혼마 투어월드(TW) 727 드라이버다. 이 드라이버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순위 1위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의 사용 클럽이자 애장품이다. 지난 2011년 JLPGA 투어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기 때문이다.
올 한해 5승을 쓸어 담으며 1억7954만66
골프용품 업체들의 불황 탈출 몸부림이 처절하다.
최근 전국 주요 골프용품 업체들은 불황 직격탄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골프의 메탈펙토리를 수입·판매하고 있는 구자면 이사는 “대부분 골프 브랜드가 경기 침체로 위축되고 있다”며 “글로벌 골프 브랜드는 ‘고객 찾아가기 마케팅’ 등 공격적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소규모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