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구진이 ‘투명 쥐’를 만드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영국 BBC에 따르면 독일 헬름홀츠 뮌헨 연구소의 알리 에르튀르크 교수 연구진은 실험용 쥐의 모든 피부조직과 뼈, 신경, 장기 등을 투명하게 바꾸는 화학약품을 개발했다.
앞서 연구진은 2018년 쥐를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올해 또 한 번의 화학 처리 과정을 거
과학전문지 셀(Cell)이 제공한 사진으로 여러 단계의 투명화 연구 중 피부가 제거된 쥐의 모습.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은 이 전문지에 해부학상 세밀한 부분을 연구하는 데에 도움이 될 속이 보이는 투명 쥐를 만드는 방법을 발표했다. 왼쪽 사진은 피부가 제거된 쥐와 오른쪽 사진은 1주일 뒤 투명화가 진행된 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