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에서 비명계 박영순 의원 지역구(대전 대덕) 출마를 준비 중인 만큼 사실상 반대파 숙청 수순으로 보는 것이다. 이미 다수 비명계 지역구에는 친명 인사들이 출마를 벼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양산에 거주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친문 중심의 비명계 구제 행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명계...
실제 이 대표가 공천권이라는 칼자루를 쥔 상황에서 섣불리 반대파를 솎아낼 경우 집단 반발 등 역풍에 직면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도 온전히 해소된 것이 아닌 만큼 추가적인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비명계 협조를 호소해야 하는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을지언정 대외적으로 단합을 말할 수밖에...
이 대표가 이날 가결파를 징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총선이 다가오고 개딸의 입김이 강해질수록 비명계 지역구를 노리는 친명계의 반대파 숙청론이 재차 고개를 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원외 친명 그룹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13일 성명문에서 가결파를 겨냥해 "해당행위자에 대한 분명한 징계만이 진정한 당의 통합을 만들 수 있다"고...
병상에 있던 이 대표가 내놓은 메시지를 보면 당 통합과 반대파 징계 유보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9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우리 앞에 거대한 장벽이 놓여 있다"면서 "좌절하지 않고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함께 손잡고 반드시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보궐선거를 압승하고 나서는 "우리 안의 작은...
학교 측은 마스크 반대파의 반발을 의식해 학교 경비를 강화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
반대로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는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어도 학생을 학교에 보낼 것을 학부모들에게 요청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교사 노조인 로스앤젤레스교사연합이 학생에게 증상이 있다면 관련 조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맞섰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5월 코로나19와 관련한...
당시 송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자진출두하며 “야당이나 반대파를 탄압하기 위해 검찰이 언론과 유착하게 되면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국민의 기본권은 풍전등화에 놓이게 된다. 윤석열 집권 1년 내내 전 정권과 야당 기획수사만 하다 세월이 가고 있다”면서 “국민통합은 물 건너가고 극단적인 분열과 적대감만 커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시 지적에 51㎡ 소형 물량 추가반대주민 "과도한 공공성 요구"
최근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시행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가 일단 사업을 계속 추진할 전망이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초구는 15일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신통기획 관련 3차 사전검토회의 결과를 통보했다. 해당 공문에는 향후...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사회는 미얀마의 정치·사회적 안정을 꾀하고 평화·통합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갈등과 혼란을 피해야 한다”고 두루뭉술한 입장을 내놨다.
베이커 부사장은 “중국에 중요한 것은 자국 이익일 뿐 누가 미얀마를 통치하는지가 아니다”라면서 “한때 군부 반대파를 지지하기도 했고 또 군부를 편들기도 했다”...
최악의 정치 혼란기에 출범한 문재인 정권, 국민들은 안정과 통합의 정치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 얼마가지 않아 무참히 꺾였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권 2년, 반대파에 대한 탄압과 비판 세력 입막음의 연속이었습니다.
정권을 비판하면 독재, 기득권, 적폐로 몰아갑니다. 경제, 외교, 민생, 무엇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능을, 이 정권은 적폐몰이로 덮으려고...
아울러 그는 반대파 의원들의 탈당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오히려 패스트트랙이 안 되면 탈당 사태가 일어날 것이다. 오히려 패스트트랙이 완료되면 절대 탈당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며 "지금은 사실 보수 대통합을 염두에 둔 당권 경쟁, 집착 때문에 이 문제가 심각하게 벌어진 것이다. 어쨋든 패스트트랙은 당에서 모아진 의견대로...
다만,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인 민주평화당 입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국민의당의 통합이 최종 결정되어 소멸을 앞두고 있는 오늘 긴 고민과 숙고를 끝내고 저는 국민의당을 탈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상과 현실,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최선의 해법을 찾기 위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해 오는 13일 출범할 바른미래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남지사를 지낸 박준영 의원은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반대해 지난 5일 국민의당에서 탈당해 통합 반대파가 만든 민주평화당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국회 재적 의원은 296명에서 294명으로 줄었다. 이들 지역구에 대한 국회의원 선출은 오는 6월 재보궐 선거에서 이뤄진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당내 통합 반대파의 탈당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정당 지지율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5.1%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만 38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3명이 응답(응답률 5.0%)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집단 탈당이 임박한 가운데 이 의원이 1호 탈당 의원인 셈이다.
민평당에 합류하는 다른 의원들도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탈당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
민평당에서는 지역구 의원 중 15~16명이 탈당해 민평당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평당 박주현 홍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당ㆍ바른정당 통합 정당, 국민의당 통합반대파의 민주평화당 창당을 가정해 지지도를 조사할 경우 민주당 40%,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당 16%, 한국당 10%, 정의당 6%,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정당 4%를 각각 기록했다.
갤럽은 “기존 정당이 기성 정치, 신생 정당은 새로운 정치 프레임으로 인식되어 상당 부분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며 “과거 유사...
전당대회 의장으로서 안 대표의 통합 드라이브에 반대 뜻을 밝혀온 이상돈 의원도 같이 포함됐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당무위 직전 보도자료를 배포, 반대파를 향해 “노골적인 해당행위가 급기야 정치패륜 행위까지 이르렀다”며 “당원자격 박탈은 물론 추후에도 정치 도의적 책임을 분명하게 묻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반대파들은 ‘국민의당은 죽었다’...
전당대회 의장으로서 안 대표의 통합 드라이브에 반대 뜻을 밝혀온 이상돈 의원도 같이 포함됐다.
앞서 안 대표는 당내 통합반대파가 ‘민주평화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에 대해 “노골적인 해당행위가 급기야 정치패륜 행위까지 이르렀다”며 “당원자격 박탈은 물론 추후에도 정치 도의적 책임을 분명하게 묻겠다”고 밝혔다.
안...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당발기인 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추위 소속 조배숙 의원은 “오늘 드디어 발기인대회를 갖는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를 안고, 우려와 걱정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가 옳기 때문에 힘차게...
실제로 국민의당의 경우, 통합파는 권력 기관 개혁에 대해 바른정당과 호흡을 맞추며 반대할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통합 반대파는 더불어민주당과 호흡을 같이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청와대는 법안 통과를 불안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는 아마도 여론에 직접 호소하며 국회를 압박하는 전략을 쓸 수 있다. 청와대의 개혁에 대한 절박감은 충분히...
안 대표는 이날 통합 반대파 징계를 위한 당무위원회를 취소한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의 해당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합법적인 당원투표를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반대하다가 통하지 않으니 이제는 당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대놓고 신당 창당을 행동에 옮기고 있다”면서 “발기인 승낙서와 입당 원서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