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통해서 차량의 복잡한 외부구조를 따라서 검사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도입의 문제, 고장의 문제 등으로 아직까지는 타쿠미(렉서스의 장인제도)가 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설비의 비중도 늘고 있다. 자동화를 늘리면 빠르고 정확하지만, 비용이 증가하고 상황에 따라 수시로 자동화설비를 교체하고 변경해야 하는
렉서스 브랜드의 야심작 ‘NX300h’가 탄생하는 곳. 일본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에 위치한 토요타자동차 큐슈 미야타공장이다. 1991년 2월 토요타 자동차의 제2 생산거점으로 시작한 이곳에서는 매년 43만여대의 자동차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18일 큐슈 미야타 공장에 들어서자 볼트를 조이는 작업자들이 분주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NX300h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