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은 24일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들과 50원 인상을 최종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50원은 CJ대한통운-편의점 계약단가이며 소비자가 부담하는 최종 택배비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CJ 대한통운은 편의점과 협의를 통해 내달...
아울러 항공‧택배‧외식 등 주요 서비스 분야는 가격 동향과 부당‧편승 인상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정위는 담합‧독과점 등 시장 내 지위를 활용하거나 경쟁제한적 행위가 없는지 지속 점검에 나선다.
최 부총리는 "2%대 물가가 조기에 안착돼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범부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주가가 급등했으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한다"며 "△알리익스프레스 등의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로 구조적인 택배 물동량 증가 △고마진의 소형 택배 증가 △풀필먼트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추가 단가 인상 여력과 록인(Lock-in) 효과 증가 △자동화율 개선 등에 따른 마진 개선...
그러면서 “연초 택배 단가 인상을 예고한 대로 1분기 택배 단가(2384원)는 전년 대비 4.1% 상승했지만, 택배 부문 영업이익률은 5.4%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택배 물동량이 전년 대비 0.6% 증가에 그친 영향”이라며 “택배 시장점유율도 44.8%로 전 분기 45.7%에서 0.9%포인트(p) 하락하면서 2분기부터는 점유율 확대를 위한 택배...
무엇보다 올해의 경우도 택배단가를 70~80원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같이 가격인상과 더불어 물량 회복 등으로 올해 택배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당일택배 및 근거리 배송서비스 확대 등도 평균 택배단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다만, 물류부문의 경우 컨테이너 터미널인 부산항...
양 연구원은 “2023년 B2B 택배 단가 인상을 통해 평균 3~5%의 요금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3년 택배 요금인상으로 약 6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택배 물량 감소세도 1분기부터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하강 및 소비둔화로 대부분 기업의 실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같은 해 7월부터는 한진도 기업고객 택배 단가를 170원 인상했다. 특히 지난해 1월 택배 노동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이행되면서 가격 인상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많고, 기업별로 계약 기준 시점이 있어서 그에 맞춰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 CJ대한통운
택배 물동량 둔화 선반영 돼 현재 주가 PBR 0.6배 수준
단가 인상으로 2023년 이익 증가 가능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 밑도는데, 3분기 반영된 인센티브 비용 100억 제하면 충족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
◇ 롯데케미칼
3분기 실적은 전망치 크게 밑돌아
역 래깅 효과와 재고 관련 손실이 합산 약 3000억 원 발생한 영향
아로마틱·롯데첨단 제외 전...
강 대표의 자사주 매입 평단가는 15만7750원으로 수익률은 약 -32%에 달한다.
주가 하락세는 짙어졌지만, 실적은 코로나 시국 때보다 훨씬 더 좋다. CJ대한통운은 택배운임 인상 효과와 글로벌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1161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규모다.
하반기 영업이익도 택배 물량 회복, 계절성과...
임금 체계인데, 노동자로 따지면 기본급에 각종 수당이 수십가지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프로모션을 더 주는 것 보다 기본 단가 인상과 함께 거리별 할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비상 할증 정도 붙이는 등 합리적인 배달료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그러면 라이더들의 수익도 안정화 되고 배달 서비스질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하반기부터 긴급복지지원금 생계지원금 단가가 4인 가구 기준 153만6300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16~19% 인상되며, 재산기준이 완화한다. 입양대상 아동을 보호하는 위탁부모에게는 월 100만 원의 보호비가 지원된다.
농업인들에 대해선 농업인안전보험 상해질병치료금 한도가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휴업급여금은 입원 1일당 3만~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18일 한국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택배단가 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이 파업 영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은 택배단가 인상과 해외 사업의 구조조정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 증가한 4160억 원을 예상한다”며 “1분기는 택배노조 파업과 비수기 영향 탓에 전분기대비 30% 감소한 700억 원으로...
중
단가인상으로 이익률 상승한 택배사업, 글로벌 사업은 아직도 정상화 단계
해외 대신 선택한 국내 택배시장 투자, 투자대비 효율 단기간에 기대할 수 없어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나 목표주가 19만 원으로 하향
◇엔씨소프트 –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반전의 시간
초반 흥행에 성공한 리니지W
우려 속에 새롭게 찾아낸 성공 공식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택배 단가 인상 및 영업력 강화, 운영 효율화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한진은 설명했다.
㈜한진은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참여와 인천공항 GDC(글로벌 배송센터) 풀필먼트 자동화 설비 도입 등 물류 인프라 확대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대응에 적극적으로...
- 중장기 성장 계획을 2025년 양극재 Capa 29만 톤/년, 매출액 8조 원으로 기존(2024년 18만 톤/년) 대비 상향 제시,
- 매출 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며 분기 최대 실적 재차 경신 전망
한상원 대신증권
◇CJ대한통운
- 좋아졌지만, 아쉬운 2분기 실적
- 2분기 단가 인상에 따른 택배 부문 수익성 개선이 전체 실적 개선 견인.
- 반면, 계약물류(CL)...
한진은 택배단가 인상 및 운영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택배사업은 앞으로도 사회적합의기구의 합의안에 따른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활동을 이행하기 위한 비용 발생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배물량과 함께 기업고객 대상 단가인상 및 운영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고객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분류인력 투입과 고용ㆍ산재보험 가입을 위해 필요한 직접 원가 상승 요인을 170원으로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다른 택배사는 아직 택배 단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회적 합의기구의 합의가 나오기 전 택배 단가를 각각 250원, 150원 올린 바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1일부로 단행한 택배 단가 인상에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연출했다"며 "주요 이유는 HMM, 대한항공 등의 시가총액이 증가하면서 운송 업종 내 비중 하락했다는 점과 단가 인상 효과에 대한 시장의 확신 부족 등"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CJ대한통운의 택배비 단가 인상이 편의점 택배비 인상으로 이어졌다. CU와 GS25는 CJ대한통운과 운송 계약을 맺은 상태다. 다만, 편의점 자체 배송 차량을 활용한 서비스인 'CU끼리 택배'와 '반값 택배'는 가격 변동이 없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택배비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택배와 계약을 맺은 세븐일레븐의 기본 택배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