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태광산업 등이 황제주 자리를 유지하면서 ‘품절주’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온 고금리·고물가의 여파와 업황 부진 등이 겹치면서 과거 주가의 고점을 회복할 만한 실적 성장도 이뤄내지 못하면서 국내 증시의 황제주 명맥은 끊겼다.
액면분할로 ‘황제주’의 타이틀을 벗는 곳도 있다. 삼성전자, 오뚜기, 롯데제과, 롯데칠성...
신용등급 상승업체는 지에스건설, 태영건설, 에스케이실트론, 태광실업, 금호석유화학, 현대트랜시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일동제약, 에이제이렌터카, 아주캐피탈, 에스케이증권 등이다.
등급 상승의 주된 요인은 사업기반 강화, 수익성 향상과 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다.
올해 초 ‘긍정적’ 등급 전망이 부여된 22개 업체 중 6개 업체의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또한...
새 규제 대상에는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 삼성생명(삼성)과 현대글로비스·이노션(현대자동차), 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 SK D&D(SK) 등이 추가된다.
현대글로비스와 이노션은 현대차그룹에서 정의선 부회장 등 총수 일가 지분이 29.99%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총수 일가 지분이 20.82%다.
이어 GS건설(GS), 신세계·신세계인터내셔날·이마트(신세계)...
17일 재상장한 크라운제과 역시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같은 날 몸집을 줄인 롯데제과도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3월 액면분할 후 재상장한 행남자기 역시 49.50%나 상승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액면분할에 ‘반신반의’했던 시장의 분위기도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대림제지의 경우처럼 액면분할을 하겠다는 결정만으로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삼성전자, 영풍, 오뚜기, 태광산업, 오리온 등 액면분할 기대= 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올해 액면분할을 공시한 기업은 롯데제과를 비롯해 크라운제과, KNN, 넥센, 성보화학 등 10곳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개보다 43% 증가한 규모다. 관련업계에서는 올해 액면분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수가 지난해(총 34개사) 보다 늘어날...
이밖에도 롯데칠성(200만원), 롯데제과(186만원), 영풍(132만원), 태광산업(119만원), 오리온(113만원) 등이 1주당 100만원을 훌쩍 넘어 거래되고 있다.
김 의원은 “미국의 국민주라 불리는 애플은 액면분할을 4차례 실시해 9월 현재 1주당 12만원 선에서 거래되는데 우리나라의 국민주격인 삼성전자는 개인투자자의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롯데제과(210만8천원), 영풍(138만2천원), 삼성전자(133만8천원), 오리온131만7천원), 태광산업(124만7천원)도 100만원대 몸값을 자랑한다.
LG생활건강과 남양유업, 오뚜기, 네이버, KCC 등도 50만원이 넘는 무거운 주식들이다.
이 같은 고가주식은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대개 유통 주식 수가 적어 거래량이 많지 않아도 주가 등락폭이...
이날 시초가 기준 177만3000원으로 대표적인 고가 저유동성주인 롯데제과 관계자는 “워낙 고가에 유동성 문제도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액면분할을 검토 했지만 아직 보류 중”이라며 “액면분할에 장단점이 공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고가 저유동성주인 영풍의 관계자는 “액면분할에 대한 논의는 계속 진행돼 왔지만 회사의 특성에 따라 결정이...
그러나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는 16일 기준 아모레퍼시픽이 280만4천원으로 가장 높다.
또한 롯데칠성 188만1천원, 롯데제과 187만원, 아모레퍼시픽우 154만8천원, 삼성전자 137만4천원, 영풍 136만7천원, 아모레G 131만4천원, 태광산업 112만원, 삼성전자우 104만7천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010∼2011년 이마트에 입점, 피자와 제과류를 판매하는 신세계SVN이 내야 할 판매 수수료율을 통상보다 낮게 책정해 이마트에 23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마트가 즉석 피자 판매수수료율을 1%로 적용할 당시 비교 가능한 동종업계 수수료율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초저가 고객유인용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1...
2%↑
△조이맥스, “종속회사 링크투모로우 흡수합병…소멸”
△인프라웨어, 렌더링 방법 관련 특허권 취득
△에코플라스틱, 49만주 신주인수권 행사
△애강리메텍, 태광실업으로 최대주주 변경
△유양디앤유, 40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네오피델리티, 티알인베스트먼트와 주식양도 계약…최대주주 변경
△신동주 부회장, 롯데제과 주식 추가 매입...
황제주 중에서도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롯데제과로 5일 종가 기준 183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롯데칠성이 176만1000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삼성전자 145만7000원 △아모레퍼시픽 145만원 △태광산업 130만원 △영풍 116만8000원 △삼성전자우 115만1000원 순이었다.
이중 삼성전자는 시가총액이 214조6151억원에 달해 시총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