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KBO 최초로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안타-2루타-3루타-홈런을 순차대로 타격) 기록하는 등 7월 한 달간 타율 0.407 7홈런 21타점 장타율 0.815를 기록했다. 강민호는 7월 한 달 동안 무려 홈런 11개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고, 안치홍은 월간 타율 0.437이라는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하트는 7월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KIA와의 시리즈에서 데뷔한 제러드는 대승을 거둔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6타수 5안타 2홈런 8타점이라는 미친 활약으로 외국인 타자 및 두산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더그아웃에서 선수들과 잘 녹아드는 모습까지 보여준 제러드는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크루스는 올 시즌 MLB에서 타율 0.245, 18홈런, 51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로, 피츠버그는 '현재 전력'을 얻는 대신 유망주를 포기했다.
CBS스포츠는 "심준석은 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다"며 "심준석은 좋은 체격 조건을 가졌지만, 체력적으로 버티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 유망주' 장현석, 3이닝 8삼진…숙제로 남은 '제구...
올해는 손목 수술 등 부상으로 인해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으나 조만간 복귀할 수 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에드먼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그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키스톤 콤비를 이뤄 3경기에서 타율 0.182(11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로하스는 타율 0.335(391타수 131안타) 25홈런 8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25를 기록하며 김도영(KIA)과 함께 KBO리그를 양분하고 있다. 2020년 MVP 페이스만큼의 성적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에 따르는 실력을 과시하며 팀을 지휘하고 있다. 7월 13승 4패로 승률 0.745를 기록한 kt는 잔여 경기에서도 질주를 예고했다.
두산을 잡고 4위로 올라선 SSG는 이번...
이대호는 롯데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며 사직 구장에서만 통산 916경기에 나서 타율 0.316, 3219타수 1017안타 170홈런 652타점을 기록했다.
이제는 롯데의 4번 타자가 아닌 몬스터즈의 4번 타자로 나섰지만, 롯데 팬들의 그를 향한 사랑은 아낌이 없었다.
이때 카메라는 이대호의 풋가드를 조명했다. 풋가드에는 "그리웠습니다. 롯데 팬분들, 그리고 사직...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이번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32로 소폭 상승했다....
롯데 자이언츠를 잡은 기세를 이어 한화 이글스 위닝 시리즈 확보에 나섰으나 '돌부처' 오승환이 연거푸 요나단 페라자에게 끝내기 타점을 허용했다. 삼성 불펜의 7월 성적은 2승 6패 9홀드 2세이브인데 반해 블론세이브만 5차례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았다.
위기의 삼성은 반전을 위해 베테랑 백정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6월 이후 5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백정현의...
8회에도 김태연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가 터졌고,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9회에는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선두타자 황영묵이 담장 앞 3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후 최재훈이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 3루 상황이 됐다.
하지만 후속타자 장진혁의 타구가 비디오판독을 통해 병살타로 번복되며 위기를 맞았다. 삼성 내야수들은...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작성했다.
1회 무사 1,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친 김도영은 3회 선두타자로 나와 NC 선발 다니엘 카스타노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2루타를 쳤다.
5회 말 1사 후에는 풀카운트...
라모스는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305, 10홈런, 48타점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기복이 있었지만 7월부터 좋은 흐름을 탄 상황이라 굳이 교체할 이유가 없어 보였다.
그런데도 두산이 라모스를 방출한 이유는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는 불성실한 플레이로 팀의 분위기를 해친다는 의견이 종종 들려왔다. 지난달엔 이승엽 두산...
여기에 지난해 홈런·타점왕이었던 노시환의 wRC+(조정 득점 생산력)는 스탯티즈 기준 103.1에 불과하다. 신인왕 문동주는 평균자책점 6.32 피안타율 0.351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위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는 한화는 하이메 바리아가 출격한다. 다음 날 에이스 류현진이 출격하는 만큼 첫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다면 연승을 이어갈 수...
김문호가 땅볼 아웃되며 추가점을 얻지 못한 가운데 정근우가 3명의 주자를 싹쓸이 하는 3타점 2루타를 쳐내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9회 초 신재영이 인하대에 1점을 내줬지만 경기는 이대로 끝나면서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를 마친 뒤 장시원 PD는 "설마설마했던 최강 몬스터즈 10승 무패 스테이지1 스윕을 달성했습니다"라며 기쁨을...
이 연속 볼넷이 정근우에게 기회를 줬고, 정근우는 3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쳐내며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었다. '13-10' 또다시 역전이었다. 매 이닝 리드가 바뀌는 극적인 경기였다.
장시원 PD는 "인하대 경기는 2회차 확정이다"라고 선언했고, 정용검과 김선우는 환호했다. 회차로 출연료를 받는 터라 모든 출연진이 한 경기로 2회차 출연분을...
타박상 진단을 받은 구자욱의 종아리에는 현재 피가 고여 있어, 2주가량 회복이 필요한 상태다.
삼성의 주장인 구자욱을 대신해 내야수 류지혁이 임시 주장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전까지 구자욱은 올 시즌 90경기에서 타율 0.305, 20홈런 71타점을 작성했다.
한편, 삼성은 구자욱 대신 외야수 김재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어제 경기에서만 4안타 2홈런 5타점을 올린 용병 오스틴 딘을 두산 수비진이 어떻게 틀어막을지가 승리의 관건으로 꼽힌다.
1위 KIA 타이거즈가 9위 한화 이글스를 만났다. 연승을 달리는 KIA가 시리즈 스윕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지게 될까. KIA와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로 황동하와 외인 라이언 와이스를 내보낸다. 최근 타격 감각이 좋은 소크라테스와...
결정했다"며 "외야수 선수층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좌투좌타인 예진원은 2018년 키움에 입단해 프로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4 33안타 2홈런 13타점의 성적을 냈다.
청소년 국가대표를 지낸 그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2021년 7월 제대, 군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는 1군 22경기에 나와 타율 0.211 4안타를 기록했다.
일본 아키히토 천황의 재위 기간이었던 이른바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타자 3관왕(타율·타점·홈런)인 마츠나카 노부히코, 열도의 '마이크 트라웃' 이토이 요시오, 우타자로 단일시즌 최고타율(0.378)을 기록한 우치카와 세이이치 등 강타자들을 배치하며 일본판 '최강야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투수진은 더욱 무시무시한데요. 사와무라상을 받고 우에하라 코지...
이번 시즌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에 이어 팀 내 홈런(19개), 타점(62타점) 2위를 기록하며 무키 베츠(31)가 부상으로 빠진 다저스 타선을 지탱하고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에르난데스는 내일 펼쳐지는 올스타전에서도 선발 중견수로 예고돼 있기도 하다.
한편 이번 홈런 더비엔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 내셔널리그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