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점이 좋은 것밖에 없으니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연습 계속 열심히 해"라고 당부했다. 이택근은 끝으로 "형도 많이 도와줄 테니까 야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98화 방송에 이어 강릉고와의 2회말 경기가 이어졌다. 강릉고 선발투수 이의천에게 김문호와 박재욱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정성훈이 3-유간 안타를...
형이 진짜 화가 나네"라며 "대한아 LG 트윈스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가 누구야? 김현수지. 지금 '최강야구'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 누구야? 정근우지"라고 언급했다.
이택근은 "다들 지명 못 받았다. 무슨 말인지 알지? 대한이 앞으로 야구 더 할거잖아. 기회가 또 많을 거니깐 실망하지 말고 지금처럼 계속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히 또 기회가...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스피드 배팅볼을 쳐내며 타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투수들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투구연습을 했고, 수비 연습도 이어졌다.
3주 만에 모인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도 고양에서 강릉고등학교를 만났다.
선수들의 사기를 위해 장시원 PD는 상품을 준비했다. PPL을 활용한 100만 원 상당의 맥도날드 치킨버거였다. MVP에 오르면 모교 야구팀에...
라커룸에 등장한 장시원 PD는 전날 연습 경기에서 더스틴 니퍼트가 자녀를 김성근 감독에게 소개한 것을 언급했다.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 또한 니퍼트의 정치야구에 한마디씩 보태며 니퍼트를 당황하게 했다.
이번 독립리그 대표팀은 지난 시즌과 달리 오로지 실력으로만 선발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양승호 감독은 "팬들에게 '독립리그라는 팀이 있는데 열심히...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는 이대호는 프로야구 은퇴 이후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도 최강 몬스터즈의 4번 타자로 맹활약 하고 있다. 여전한 인기 속에 이대호는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이대호[RE:DAEHO]'를 개설했다.
이대호 채널에는 19일 현재 127개의 동영상이 게재됐으며, 구독자는 38만7000명에 달한다. 다양한 야구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김성근 감독은 연습 때부터 그라운드에 나와 팀원들을 점검했다. 전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을 언급하며, 연습부터 의지를 다졌다.
2024 청룡기 우승팀 전주고는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교 최대어 투수 정우주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이를 상대할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는 유희관이었다. 유희관은 "연승 뒤에 연패가 무섭다고...
이대호는 아들 이예승 군과 함께 연습을 시작했고, 김문호 또한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김문호의 아들은 엄마의 지령을 받고, 김성근 감독에게 부채를 전달하며 '아빠 선발'을 어필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사직구장 원정 라커룸을 찾은 이대호는 "부산 느낌 하나도 안 난다"라며 어색해했다. 멤버들은 전날 김문호 가족의 방문을 언급하며 유모차가 경기장까지...
'올드보이' 구대성·이종범·양준혁 필두로 YB에 '김태균·윤석민·박한이'
한국팀은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필두로 양상문 한화 수석코치, 90년대 홈런타자로 명성을 날린 장종훈 감독과 안경현 해설위원이 코치진으로 나섭니다.
한국팀은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선수층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됐는데요. 우선 구대성, 양준혁, 이종범, 조웅천, 박경완, 박종호가...
1993시즌을 마친 뒤 해태 타이거즈(현 KIA)로 트레이드된 고인은 중장거리 타자로 활약하다가 1996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듬해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다 1997년 은퇴했다. KBO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516경기 타율 0.267, 38홈런, 169타점이다.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던 고인은 은퇴 후 SBS 라디오와 원음 방송 등에서 라디오 해설로 두각을...
이대은은 8타자 연속 범타를 만들었다. 이 과정을 지켜본 신재영은 "시합 안 나가고 파이팅만 하니까 편도가 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회말도 아쉬운 만루 잔루 이닝이 나왔다.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강릉영동대 투수 최건희에게 박재욱은 파울 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문호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문호의 플레이를 지켜본 장원삼은...
마운드에 주저앉아 한참 동안 팔꿈치를 잡고 있던 양현종은 이내 마운드로 올라온 트레이너, 정재훈 투수코치와 얘기를 나눈 뒤 연습 투구를 하고서 다시 투구를 이어나가 오스틴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5회 초까지 마무리를 했다.
경기에 앞서 양현종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 등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날...
정근우는 "작년의 나네"라며 웃었고, 이대호는 "건방 떨고 연습 안 나오니까 그렇다"라고 꼬집었다. 결국, 두 사람은 김성근 감독의 명 아래 점심을 굶게 됐다. 김성근 감독의 '힘 빼고 쳐라'를 시행하기 위해서였다.
김동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고는 힘대힘 야구를 하는 '찐 야구'를 표방했다. 이들은 최강 몬스터즈를 향해 강한 자신감을...
김도영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뽑아낸 홈런은 비거리 130m의 대형 아치를 그렸다. KBO리그 9개 구단에 트래킹데이터를 제공하는 ‘트랙맨’의 집계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시속 176.2...
최정은 “스스로를 홈런 타자라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2년부터 타격 매커니즘이 달라졌다. 공이 뜨기 시작하면서 멀리 나갔다”며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강윤구를 상대로 중월 홈런을 쳤는데,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느낌이었다. 그때 느낀 감각을 가지고 연습을 계속 했더니 타구가 뜨면서 멀리 나가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번 시즌 홈런...
작년 한 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두고 경합을 양팀은 투수면 투수, 타자면 타자 모두 고른 ‘육각형’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LG는 마무리 고우석이 MLB로 향하고 선발 이정용이 군입대를 했음에도 여전히 강팀으로 손꼽히죠. 18일 펼쳐진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잠실...
김하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LG와 연습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공격에서 홈런을 폭발했다.
무사 2루 기회에서 타격 기회를 잡은 김하성은 LG 선발 임찬규의 공 3개를 내리 파울로 커트했다.
이후 볼 한 개를 흘려보낸 뒤 5구째 공을 커트해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가 됐다.
김하성은...
다저스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서 14-3으로 대승했다.
다저스는 정예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MLB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경력이 있는 유격수 무키 베츠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1∼3번을 맡았다. 또 3루수 맥스 먼시,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심 타선에...
다만 후라도는 오타니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3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내주며 1점을 먼저 실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21일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 앞서 키움, LG, 그리고 팀 코리아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도 던진 공이라 그런지 연습인데도 스스로 우타자 몸쪽 높은 코스로 커터를 던지더라. 역시 류현진은 높은 수준의 투구를 하는 투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혁 단장도 “진짜 좋다”고 감탄한 뒤 “세게 던지는 것 같지도 않은데 공이 생각보다 잘 온다”고 평했다.
포수 이재원은 “특히 체인지업 떨어지는 각이 좋다. 바로 오다가...
제가 야수들의 연습을 보고 이제 투수들 던지는 것을 좀 볼 수 있는 게 바뀌었다. 바뀐 거는 그 정도”라며 “지금부터 오키나와 캠프가 굉장히 중요하다. 투수 로테이션 등을 투수 코치님들하고 잘 상의 할 것”이라며 2차 캠프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1루수 부재로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1루수 경쟁 선수 중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답변했고 새롭게 합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