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9일 게임빌이 4분기 4개의 신작 출시 계획이 있지만 최근 성과를 감안해 신작 흥행 기대감을 다소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로 3분기 매출이 10% 감소(390억 원)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게임빌에 대해 2016년 3분기 매출액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기준 3분기 론칭 신작은 ‘킹덤오브워’, ‘마스커레
모바일게임 형제주 게임빌과 컴투스가 실적 부진 속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신작 모멘텀에 기대를 걸어볼 것을 조언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1% 하락한 1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게임빌도 0.57% 내린 70200원을 기록했다.
이들 업체의 주가는 근래 일관된 내리막길을 걷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컴투스, 게임빌,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하반기 대거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신규 라인업을 준비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하반기 ‘프로젝트R’
NH투자증권은 12일 게임빌에 대해 신규 게임이 없는 상황에서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1분기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29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신규 게임의 성과가 크지 않았지만, 기존 게임 '별이되
키움증권은 20일 게임빌에 대해 2분기 신작 출시로 신규 유저의 유입이 기대된다며 평균 매출 순위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월 킹덤오브워의 CBT를 진행한 게임빌은 지난해 12월 나인하츠도 소프트런칭하면서 2분기 신작 출시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의 2분기 출시작은
게임빌·엔씨소프트 등 모바일게임 관련주가 올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흥행 기대감을 갖춘 새로운 게임이 속속 등장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게임빌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07% 상승한 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79%오른 23만9500원을 기록했다.
증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