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프트업의 주가는 넷마블을 앞지르기도 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15위로 1년 전 대비 6계단이 훌쩍 올랐다. 1년간 지분 평가액이 70% 올랐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22위로 소폭 상승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굳건한 1위를 유지했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시프트업은 공모가 6만 원에 상장한 직후 시총 3위 자리를 지키던 엔씨소프트의 자리를 잠시 빼앗았다가 4위에 안착한 바 있다.
당시 엔씨소프트 주가는 19만 원대였으며 이달 중순 18만 원대에 진입해 최근 17만 원대로 하락했다.
현재 게임사 시총 1위는 크래프톤(14조79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프트업의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게임업계 시가총액 3위인 엔씨소프트를 넘어설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은 3조 9399억 원으로 국내 게임사 시가총액 4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크래프톤(14조 319억 원), 2위는 넷마블(5조 369억 원), 3위는 엔씨소프트(198억 원)이다.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3위인...
8월에도 2분기 실적 발표는 지속해 1일 SK이노베이션, DL, DL이앤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부터 12일 크래프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둔화된 고용과 물가 지표 대비 주식 시장 상승으로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은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보험성 인하'(insurance cut)라고...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게임 주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크래프톤과 넷마블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라며 "숏폼 콘텐츠 시청 시간의 증가, 국내 게임사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거부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의 위축이 최근 게임 주 주가 부진의 요인으로...
카카오가 크래프톤에 카카오게임즈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 측은 해명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카카오가 계열사 축소를 통해 몸집을 줄여 나가고 있는 만큼 불안감이 고조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사법리스크 여파로 신사업 발굴이나 신규 투자가 올스톱됐던 카카오는 올해도 AI 사업 등 신사업 출시 일정이...
시프트업은 ‘스퀘어 에닉스’ 등 일본 게임사 3곳을 비교 대상 그룹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39.25배를 적용했는데, 조 단위 매출을 올리고 사업 구조가 다르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내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의 PER이 각각 24.89배, 15.84배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높은 몸값을 받으려고 일부러 해외 기업을...
시프트업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4815억 원으로 국내에 상장한 게임사 가운데 크래프톤과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4위 규모다. 이날 장 초반 한때 시프트업 주가는 8만9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2016년 첫 타이틀인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에 이어,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와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를 시장에...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점진적 ROE 제고 예상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크래프톤
2Q24 Preview: PUBG의 하드캐리
안정적인 트래픽을 기반으로 호실적 전망
부각되는 PUBG의 안정감
남은 것은 신작의 성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SOOP
2Q24 Preview: 성장 로드맵이 그려진다
플랫폼 매출 호조 이어지며 컨센서스 부합 전망
국내와 해외 시장...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크래프톤에 대해 타 게임사들의 실적 불안정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형사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6.4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28만3000원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22억 원, 202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청약 증거금 올해 2번째 많아…IPO 시장 흥행했으나 '원게임' 리스크크래프톤 경우 공모가 60% 수준…니케 서비스 장기화 시 유저ㆍ매출 하락 우려의무보유확약 비율 높은 점 주목…주가 상승 기대감↑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시프트업의 상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선 ‘원게임’ 리스크를 우려하면서도 최근 상장했던 종목의...
연구원
◇크래프톤
논란 속에서도 견조한 배그 트래픽
펍지 PC 트래픽 증가 지속, 모바일은 소폭 트래픽 감소에도 2Q 호실적 전망
8월 게임스컴에 신작 인조이 공개 확정. 출시 일정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
2Q 호실적 확인 시 이익 추정치 재차 상향 가능. 신작, 실적 모멘텀 모두 유효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
◇엔씨소프트
견조한 리니지M에도 흔들리는...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27만2000원이다.
크래프톤의 2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516억 원과 1923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PC가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6월 뉴진스 콜라보가 매출 효과를 이끌어내며 DAU는 전년 대비 52% 증가, 평균매수단가(ASP)는 23%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용 내 특이사항은 없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관련 이슈로...
원) △8위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2조 2162억 원) △9위 SK 최태원 회장(2조 579억 원) △10위 LG 구광모 회장(2조 227억 원)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올 2분기 기준 46개 그룹 총수들이 보유한 140여 개나 되는 주식종목 중 주가가 오른 곳보다 내린 곳이 다소 많았다”며 “자동차·식품 관련 주식종목은 상승세가 많았지만, 유통·IT...
자사주를 들고 있다가 낭패를 본 사례는 매도 심리를 더 자극한다. 2022년 상장한 카카오뱅크의 임직원은 상장 전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자사주를 샀다가 큰 손해를 봤다. 보호예수기간이 지나기 전 주가가 폭락한 게 문제였다.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에서 유사한 사례가 관찰됐다.
크래프톤도 이날 장 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화시스템은 전날 신고가를 새로 썼다.
외인이 이달 들어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2조816억 원)다. 이어 SK하이닉스(1조3695억 원), 기아(3287억 원), 현대차(2160억 원), HD현대일렉트릭(1921억 원), 크래프톤(1151억 원), 한화시스템(960억 원) 순으로 많이 사들였다.
증권가에선 당분간 외인의 ‘바이...
2분기 크래프톤 지분을 전량 매각하였고, 추가적인 보유회사 지분 매각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의 NAV(순자산가치)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 동사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사업의 업황 개선 이외에도 티맵모빌리티의...
SK증권은 18일 크래프톤에 대해 통상 2분기는 비수기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트래픽 상승세에 따라 높아진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27만4500원이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PC 매출은 1908억 원으로 4월 두카티, 6월 뉴진스 콜라보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