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과자를 폐기하지 않고 보건당국에 보고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세균이 기준치를 넘자 다른 샘플로 추가 검사를 해 적합 판정이 나오면 1차 검사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과자를 함께 출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유기농 웨하스 등의 경우 크림을 가열해 살균할 수 없는 재료이기 때문에 일반 세균...
식중독균이 검출된 '웨하스'를 유통시킨 크라운제과에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김형훈 부장판사는 20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기소된 크라운제과에 대해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크라운제과 임직원 7명 중 2명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나머지 5명은 징역 8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원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유기농 웨하스’를 시중에 유통 판매한 혐의로 크라운제과 임직원 7명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앞서 크라운제과는 2009년 3월부터 지난해 8월 초까지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 웨하스’ 등 2개 제품의 품질검사 결과 판매에 부적합하다는...
서울서부지검이 '식품안전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돼 대규모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건을 잇달아 기소함에 따라 관련 재판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검찰은 '대장균군 시리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동서식품과 유기농 과자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크라운제과를 각각 기소해 현재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8월 초까지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 웨하스’의 2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확인했지만 이를 시중에 판매했다.
동서식품도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를 포함한 시리얼 4종의 자가품질검사에서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 집합)을 발견했지만 폐기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12만 5239...
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 웨하스 식중독균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9일 식중독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크라운제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제가 된 제품.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형사2부장)은 9일 자가품질검사 결과 ‘유기농 웨하스’ 등 2종의 과자에서 식중독균 등 세균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해당 제품 약 31억원어치(약 100만개)를 5년간 유통시킨 혐의로 크라운제과 생산담당이사 신모 씨(52)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크라운제과 법인과 전·현직 직원 4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자가품질검사...
크라운제과, 유기농 웨하스 세균, 유기농 초코 웨하스 식중독균
국내 유명 제과업체인 크라운제과가 자사의 유기농 웨하스 과자에서 기준치보다 최고 280배가 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유통해 충격을 주고 있다. 시민들은 불매운동을 언급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크라운제과가 식중독균이 검출된 과자 수십억 원어치를 시중에 유통하다 검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분 크라운제과는 전 거래일보다 4.48%(9500원) 하락한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식중독균이나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시킨 혐의로 크라운제과를 적발해 생산담당이사 등 3명을...
◆ 크라운제과, 식중독균 과자 판매에 엄마들 분노…불매 운동 움직임
9일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크라운제과를 기소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아이를 둔 부모들은 큰 충격에 빠져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 오늘 낮...
크라운제과크라운제과가 식중독균이 검출된 어린이 가자를 몰래 팔아오다가 적발됐다는 소식에 부모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9일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9일 식중동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크라운제과를 기소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크라운제과는 지난 2009년부터 5년여 동안 식중독균이나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 '유기농 웨하스' 백만 갑, 시가 31억 원어치를 폐기하지 않고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식중독균 등이 발견되면 보건당국에 보고한 뒤 관련 제품을 회수하거나 폐기해야 하지만, 크라운제과는 임의로 재검사를 한 뒤 해당 제품을 시중에 유통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크라운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