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재에도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렸다.
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에 대응하고자 뛰어난 성능을 지닌 철강재가 필요해서다.
최근에 수소 사업 진출을 천명한 만큼 포스코의 연구개발비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의 지난해 연구개발비(정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하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최근 수소사업과 이차전지소재 분야 대규모 투자 등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왔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정우 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최 회장
포스코가 인재 영입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저탄소 성장이 시대적 과제가 된 만큼 생산 과정에서 오염 물질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사업에도 나선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내달 1일까지 기후변화대응, 부산물 자원화 분야에서 일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기후변화대응, 부산물 자원화 분야에 지원하는 인재는 각각 온실가스 배출량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흑연 쾌삭강(포스그램, PosGRAM)의 양산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판매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쾌삭강이란 단면이 원형이며 가늘고 긴 철강재인 선재 제품의 하나로, 절삭면이 깨끗하고 빠르게 잘리는 강이다.
주로 복잡한 형상이나 치수 정밀도가 중요한 자동차, 전기ㆍ전자 및 사무자동화 기기의 정밀
포스코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17일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생산규모, 수익성, 기술혁신, 가격결정력, 원가절감, 재무건전성, 원료확보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포스코가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인 비스무스(Bi) 쾌삭강을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비스무스(Bi) 쾌삭강 개발에 나서 5년여 만에 제품개발에 성공하고 최근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 쾌삭강은 지난 7월 LG전자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아 TV 설계 도면에 정식 소재로 등록돼 8월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9일 정준양 부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고객사와 설비공급사 관계자 및 포스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선재공장 합리화 준공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2년 강편, 2선재, 3선재 공장의 합리화를 마친 포스코는 이번 1선재공장 합리화 준공을 계기로 고급선재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향후 선재제품의 지속성장기반을 확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