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5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지난달 코스피 3300선 돌파에 코스닥 최고치 경신까지 맞물리면서 한국 증시가 강세를 달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15포인트(0.88%) 오른 1047.33에 마치며 사흘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16%) 높은 1039.79에 개장한 뒤 오후 2시께 104
코스닥이 5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코스피 3300선 돌파에 코스닥 최고치 경신까지 맞물리면서 한국 증시가 강세를 달린다.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6포인트(0.80%) 오른 1046.4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16%) 높은 1039.79에 개장했다.
오후 1시께는
코스닥지수가 722.51p로 장을 마치며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08포인트(0.85%) 오른 722.51p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14일 725.53p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 사태로 7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회복하며 2개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최고점을 찍었다. 6년 9개월 만에 630선을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1p(0.75%) 오른 630.35p로 마감했다. 지난 2008년 6월 9일 637.0p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닥 시가총액 역시 168조300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2000억원 가량 올라 최고 기록
코스피 부진속 코스닥 최고치 경신
2015년 들어 코스피 시장은 유가 급락, 그리스 총선 우려, 대형주 실적 부진 등으로 연초 1900선도 깨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코스닥 시장은 게임주 등 중국 관련주들의 호실적, 헬스케어 및 엔터테인먼트주 등의 고성장 기대감, 핀테크 육성 등 정부정책 수혜 기대감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해 6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