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3 골프장의 변신이 눈부시다. 정규 코스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춘 파3 골프장이 골퍼들의 라운드 욕구를 부추기고 있다.
파3 골프장은 홀 당 거리가 100야드 내외의 파3홀로만 이루어진 미니골프장이다. 비용은 2만원(9홀 기준) 수준으로 대부분 교외 드라이빙레인지 부대시설로서 운영된다. 수도권에만 50개 이상 운영된다.
비록 정규 코스보다 전장이 짧
정규코스 그린피는 비싸고, 부킹도 어렵고, 골프는 하고 싶은데...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파3골프장이다. 서울 서초동에 사는 샐러리맨 이창용씨(49)는 주말마다 파3골프장을 찾는다. 그는 골프마니아면서 파3골프장을 지독히 사랑하는 골퍼다. 주말이면 파3골프코스로 직행한다. 시원하게 날리는 드라이버 맛은 없지만 아이언의 손맛이 그런대로 골프의 진수를 느끼게 한
스코어를 줄이는데 쇼트게임 연습, 그 이상이 없다.
그런데 90타대를 오가는 골퍼들은 쇼트게임의 방법이나 기술을 터득하지 못한 채 플레이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프로골퍼나 싱글핸디캐퍼에게 쇼트게임의 중요성에 대해서 들어보긴 했다.
하지만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습득하는지는 배우지 못한 것이다. 샌드웨지, 피칭웨
가볼만한 파3골프코스...코리안파3
경기도 여주 신라CC 인근에 자리잡은 코리안 파3(대표이사 정춘섭.www.kp3golf.co.kr)는 18홀 파3와 쇼트게임 전문아카데미를 접목한 골프코스다.
홀은 50~100m까지 다양한 거리를 갖고 있다. 특히 오르막 홀과 벙커, 돌로 해저드를 만들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물 없는
‘3타를 줄이는 것이 가능할까?’
이번 황금연휴를 잘 활용하면 가능하다. 짧게는 3일에서 많게는 1주일의 ‘천금의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샐러리맨 골퍼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을 터.
사실 90타를 오가는 보기플레이어들은 1타를 줄이는 것이 만만치가 않다. 골프를 알면 알수록 1타가 무섭다. 골프에 있어 80타대와 90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