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추후 돌발 변수에 대한 걱정이 여전히 남아 있어 최대 성수기라고 해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는 분위기"라면서도 "하지만 코리안세일페스타,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이벤트들이 몰려 있는 만큼 소비심리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직구 열풍이 추석에 이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까지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 직구 주요 카테고리의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건강 및 의료용품 판매가 951% 수직상승했고,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생활용품과...
한편, 직구족 가운데 19%는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 때 ‘반드시 구매하겠다’고 밝혔고, 71%는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다. 할인율, 할인 품목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인데, 구매 희망 군에는 마찬가지로 ‘의류 및 신발’(28%), ‘전자제품’(16%), ‘명품’(9%) 순으로 많았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코리안세일페스타를 이용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한국은 일본, 태국, 홍콩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여행지로 꼽힌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1~7일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이고, 국내 내수 시장에서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안 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며 "이에 국내 면세점과 백화점 등 주요 유통채널 매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작년 코리안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리면서 정부는 소비가 진작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공공ㆍ금융부문 총파업이 몰고올 여파도 걱정스럽다. 정부와 경영계는 이번 총파업이 장기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금융, 철도...
지난해 쇼핑가를 달군 정부 주도 대규모 할인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올해에는 10월 ‘한류’를 입은 대규모 쇼핑관광축제로 탈바꿈한다. 정부는 ‘한국판 블프’와 외국인 대상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합해 소비자들의 잦은 세일 피로감을 없애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또 기존 백화점ㆍ대형마트ㆍ전통시장서...
‘코리안 블랙프라이데이’와 개별소비세 인하의 효과가 민간소비를 자극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재정확대 또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는 25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관련한 분석자료를 발표하며 “4분기에도 민간ㆍ내수중심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4일 진행된 코리안...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달 1일부터 11일까지 코리안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업체가 제공한 매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주요 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전점과 홈쇼핑, 인터넷면세점 등 11개 온라인쇼핑의 경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4.7%, 26.7%씩 증가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추가할인 행사=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코리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오는 15일까지 ‘BLACK POWER SEASON OFF’를 개최한다.
11일 단 하루, 20ㆍ40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쉽 고객에게 1ㆍ2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삼성카드ㆍ현대카드ㆍ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오는...
정부가 추진 중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졸속 추진으로 제대로 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 상품의 경우 가격을 부풀린 후 할인율을 적용해 실질적인 가격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오영식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내내 1억원 규모의 경품행사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촉비를 쏟아붓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SSG닷컴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정 부회장이 직접 나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정 부회장은 올 초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따로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신세계라는...
한국 직구 경계령
해외 직접구매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해 '신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꼬리표가 생겼다.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 싼 값에 물건을 산 일부 소비자가 제품을 쓸 만큼 쓰고 환불조치를 하거나 배송이 제대로 안됐으니 재배송을 여러 차례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고 YTN이 25일 보도했다. 일부는 사은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