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케리 방한 중 사드 논의 없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 중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미는 18일 양측 간 사드 문제가 논의된 바가 없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는 케리 장관이 이날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해 미군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위협을 거론하고 "우리는 모든 결과에...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강력한 반발과 존 케리 국무장관의 막판 보고서 발표 연기 요청에도 시종일관 보고서 공개를 강력히 지지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극우보수 성향의 아베 총리는 주변국의 반발에도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매번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부정했다. 또 독도 영유권 주장을 펴는 등 끊임없이...
우리측은 또 이른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개최와 이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파견키로 한 일본 정부의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고위급 대화 채널 가동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이 과정에서 한일...
◇ 존 케리 미 국무, 떡볶이는 맛있는데 독도는 모르쇠?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한국과의 스킨십에 애매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케리 장관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한 뒤 인근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10여분간 둘러봤다. 그는 성김 주한 미국대사의 안내를 받아 떡볶이를 판매하는 시장 상인에게 '헬로'라고...
독도 존 케리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한국과의 스킨십에 애매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케리 장관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한 뒤 인근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10여분간 둘러봤다. 그는 성김 주한 미국대사의 안내를 받아 떡볶이를 판매하는 시장 상인에게 '헬로'라고 인사하며 통인시장의 명물인 기름...
그는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부 장관의 (센카쿠가 미·일 방위조약 대상이라는) 생각에 동의한다”고 밝혔을 뿐 독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케리 장관은 또 독도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답변해 줄 것을 재차 요구받자 얼굴을 붉히며 “어떤 섬이라고 물었죠”라며 “그 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답변을 드렸다”고 더 이상의 언급 자체를 회피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김정은 북한 정권과 협상해 평화를 찾는 것이 우리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양국의 고위 관계자들은 북한의 위협을 줄이기 위한 성공적인 선택은 외교적 ‘개입(engagement)’으로 보고 있다고 AEI는 설명했다.
AEI는 그러나 외교적 개입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에 지속적인 평화 관계를 맺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