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 사이에 투자인력 들은 다 나가고 현재 경영이 어려운 상태”라면서 “예전보다 더 큰 비용을 들여야 하는 지경이 됐다”고 했다.
한편 KDB칸서스밸류PEF는 KDB산업은행이 2010년 금호그룹으로부터 KDB생명(당시 금호생명) 인수를 위해 칸서스자산운용과 설립한 사모펀드사로 KDB생명 지분 92.73%를 보유한 대주주다. KDB칸서스밸류PEF 만기는 내년 2월이다.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설립한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전날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은은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며 “입찰자로서의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KDB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지분 92.73%로 과거 산업은행이 KDB생명을 인수할 때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 설립한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CV PEF)가 보유한 지분 전량이다. 예상 가격은 2000억원대로 추정되며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본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와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곳 중 한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지분 100% 보유한 왕산레저개발 매각과 관련해 6월 30일에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의를 진행했으나 계약 체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5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의 결렬로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종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왕산레저개발의 지분 매각을 지속...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의 매각을 추진 중인데, 전날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칸서스자산운용·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했지만, 4월 본계약 체결에 합의하지 못하고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 지위에서 해제했다.
이번...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칸서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대우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매각 협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본계약 체결과 관련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종료됐다고 4월 밝힌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후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계속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왕산레저개발은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 금호리조트 및 금호홀딩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날 실시한 본입찰에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화인자산운용, 브이아이금융투자, 칸서스자산운용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
산은은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6500억 원 규모의 PEF를 만들어 인수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투입한 돈을 더하면 8500억 원가량 된다.
산은은 이후 2014∼2016년 세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지난해 9월 말 매각 공고를 내면서 4번째 도전에 나섰고 새로운 주인 찾기에 성공했다.
앞서 대한항공의 계열사인 왕산레저를 매각하기로 한 이후 두 번째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칸서스자산운용, 미래에셋대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진칼은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비 항공 계열사의 매각을 통해 회생을 도모하고 있다.
한진칼의...
대한항공이 자회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칸서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30일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30일 칸서스자산운용, 미래에셋대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지분 100%를...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KDB생명 매각의 걸림돌로 지적됐던 칸서스자산운용의 비토권(매각에 반대할 수 있는 권리)이 최근 효력이 상실됐다.
KDB생명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KDB칸서스밸류PEF는 10일 사원총회를 열어 비토권 행사를 막기 위해 관련 펀드 정관을 개정했다. KDB칸서스밸류PEF를 통해 KDB생명에 투자했던 기관들이 칸서스의 비토권...
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 3월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사모펀드(PEF)와 유한회사(SPC)를 만들어 옛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약 6500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산업은행은 KDB생명을 직접 자회사로 가진 게 아니라 PEF와 그 자회사(SPC)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PEF인 케이디비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는 KDB생명 지분...
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 3월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사모펀드(PEF)와 유한회사(SPC)를 만들어 옛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약 6500억 원에 인수했다. 산업은행은 2014부터 2016년까지 3차례에 걸쳐 KDB생명을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인 가운데 ‘알짜’ 매물로 통하는...
해외지역 투자하고 있지만, 키움운용의 해외투자 펀드 규모(8조5809억 원)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키움운용은 그간 꾸준히 현대자산운용(9조3746억 원), 하이자산운용(12조1669억 원), 칸서스자산운용(4조6122억 원) 등 운용사 M&A를 추진해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현재 키움운용의 전체 AUM은 45조 원에 육박하며 국내 업계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수 작업이 중단된 칸서스자산운용도 다시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동양자산운용은 업계 12위, ABL글로벌자산운용은 35위다. 업계 1~3위인 삼성자산운용(241조 원)과 미래에셋자산운옹(100조 원), 한화자산운용(90조 원)을 제외하면 운용자산 규모의 차이가 크지 않아 이들 자산운용의 인수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신규...
지난달 양측은 지분매각 계약 이행지체와 관련해 4월 1일 자로 계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케이프투자증권이 참여한 케이프컨소시엄의 SK증권 인수와 웨일인베스트먼트의 칸서스자산운용 인수가 금융당국의 심사가 늦어진 탓에 무산됐다. 2015년에는 오릭스PE의 현대증권 인수가 취소됐다.
이런 면에서 금융당국은 사모펀드보다는 기업이나 금융회사를...
매각금액은 4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KB자산운용은 앞으로 두 달여간 상세 실사를 거친 후 매도자인 칸서스자산운용과 매매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KDB생명타워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있으며 2013년 중공됐다. 지하 9층~지상 30층 연면적 7만2116㎡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이다. 현재 KDB생명과, 동부건설, 동부엔지니어링, 동부익스프레스 등이 입주해...
올해 초 산업은행은 두 펀드의 만기를 1년만 연장하면서 연내 매각 의지를 드러냈으나 내년까지 기간을 더 두기로 한 것이다.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와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는 KDB생명 지분을 각각 60.35%와 24.70%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2009년 옛 금호생명을 인수하면서 조성한 펀드들로 산업은행이 펀드 지분 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