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악녀’가 해외 136개국 선판매의 쾌거를 이뤘다.
30일 NEW에 따르면 ‘악녀’는 칸 마켓 시사 이후 북미와 남미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오세아니아, 대만, 필리핀 등 115개국과 선판매를 체결했다. 이어 베네룩스,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 스칸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2’의 글로벌 선판매(Pre-Sales) 실적이 심상치 않다. 지난 5월 글로벌 최대 영화 마켓인 ‘칸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선판매를 시작한 ‘넛잡2’가 전작의 인기를 넘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레드로버는 27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넛잡2’가 글로벌 배급사인
전 세계 가장 많은 영화인들이 결집하는 칸은 ‘예술’과 ‘돈’이 활발하게 오고가는 두 얼굴의 도시다. 한쪽에서 ‘영화라는 예술’을 고고하게 논할 때, 다른 한쪽에서는 ‘영화라는 상품’을 사고팔기 위한 물밑경쟁을 펼친다. 영화를 비싼 가격에 팔려는 셀러(seller)와,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바이어(buyer)들 간의 총성 없는 전쟁은 종종 영화보다 더
‘칸의 여왕’ 전도연과 ‘비담’ 김남길이 27일 개봉한 영화 ‘무뢰한’(제작 사나이픽처스, 감독 오승욱)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사람을 죽이고 도망간 애인을 기다리는 술집 여자 김혜경과 혜경의 애인인 살인자를 잡으려는 형사 정재곤을 연기했다. 서로 완전히 다른 세계에 속한 형사와 범죄자의 여자라는 양극에 서있는 두 남녀가 살인사건을 통해 만난다는 강렬한
‘무뢰한’ 김남길이 칸 영화제에 다녀온 감회를 드러냈다.
영화 ‘무뢰한’ 김남길이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김남길이 전도연과 호흡 맞춘 ‘무뢰한’은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김남길은 칸 반응에 대해 “다 전도연 누나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한국 정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유한회사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6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된 ‘해적’이 해외 판매 국가들 중 북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했
하반기 기대작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과 ‘군도:민란의 시대’가 정면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둔 ‘해적’은 손예진, 김남길 주연으로 조선 건국의 운명을 건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을 그린다. ‘군도’는 조선 후기 부패한 세상에 도전하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을 담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정우,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
‘해적’은 조선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유한회사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최다 선판매를 기록했다.
2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은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한 일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폴란드, 멕시코, 대만, 태국 등 총 15개 국가에
“‘혈투’는 사회 계급간의 충돌, 주류와 비주류와의 싸움, 정치권력의 속성들에 대한 이야기다 . 수 백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 참 변하지 않는 사회구조상의 모순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혈투’박훈정 감독의 말이다.
‘악마를 보았다’ . ‘부당거래’ 등으로 충무로의 시나리오 작가로서 유명세를 치른 박 감독. 이번엔 본인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