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기독교 성서 속 예수를 배반한 제자 가리옷 유다, 로마 제국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배신한 브루투스, 일본 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를 친 가신 아케치 미쓰히데 등의 사례를 나열했다.
그러면서 “민족의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은 육사동기 김재규의 흉탄에 유명을 달리했다”며 유 전 의원에 대해 날을 세웠다.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강 변호사는 ‘무소속’...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 아카이브’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한 투자자는 머스크를 로마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배신한 브루투스에 빗대기도 했다.
머스크는 "테슬라는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입증하기 위해 보유 지분의 10%를 팔았지만 나는 팔지 않았다"고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지만 여론은 냉담한 모습이다.
이에 1분기 '깜짝실적...
클레오파트라는 당대 근친혼으로 이복동생과 혼인했지만 로마제국을 점령한 카이사르와 연을 맺었다. 아들까지 낳았지만 정부로 전락, 이후 세력을 키운 로마의 안토니우스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었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도와 옥타비아누스와의 전쟁을 치렀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클레오파트라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안토니우스는 옥타비아누스에게...
기원전 49년 루비콘 강을 건너며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외쳤던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는 로마 제일의 채무자였다. 그가 에스파냐 총독으로 임명돼 부임지로 떠날 때, 몰려온 빚쟁이들이 어찌나 많았는지 출발도 못 할 지경에 이르렀던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겐 크라수스가 있었다. 로마 최고의 부호이자 폼페이우스의 정적이었던 ‘크라수스’...
로마의 줄리우스 카이사르가 프랑스의 옛 땅인 갈리아를 정복한 후 포도나무를 심고 양조 기술을 보급한 덕택에 오늘날 프랑스가 와인 종주국 행세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의 김치 연간 소비량은 180만 톤(2018년 기준)으로 추산되는데 중국산 김치가 30만 톤씩 수입되고 있고 코로나19 같은 특수상황이 없다면 계속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또한 중국이 다른...
◇ 하룻밤에 읽는 영국사/ 안병억 지음/ 페이퍼로드 펴냄/ 1만8000원
책은 카이사르의 브리튼 침공부터 브렉시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등장하는 오늘날까지 영국의 역사를 다룬다. 영국인에게 세계사는 곧 영국의 역사다. 그들의 생각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했다. 카이사르의 브리튼 섬 원정 이후 역사시대에 들어선 뒤부터, 영국의 역사는 곧...
켈트어는 기원전 55년 카이사르(시저)의 영국 지배로부터 로마군이 449년까지 머물렀기 때문에 라틴어의 잔재가 켈트어에 강하게 남아 있었다.
영어가 두각을 나타내는 데 200~300년이 걸렸으며, 특히 영어의 강력한 경쟁력은 교활함 즉, 먹성이었다. 주변 언어를 무자비하게 흡수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영어는 특별한 재주를 갖고 있었다. 오늘날 영어를 사용하는...
☆ 율리시스 카이사르 명언
“주사위는 던져졌다.”
로마 공화정 말기 정치가인 그가 루비콘 강을 건너며 남긴 말이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므로 좋든 싫든 결판을 내야 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말도 남겼다. 소아시아에서 군사를 일으킨 폰토스 왕 파르나케스를 격파하고 원로원에 보낸 전투 결과 보고서이다. 단 세 단어로...
일본 출신 역사 저술가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는 로마의 영웅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매력을 이별의 기술과 연관시킨다. “카이사르는 여자들한테 인기가 있었을 뿐 아니라 그 여자들한테 한 번도 원한을 산 적 없는, 보기 드문 재능의 소유자였다. 그 비결은 이별 때 모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말한다. 요컨대 카이사르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로마의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원로원 의원 부인의 3분의 1을 애인으로 삼았다고 할 정도로 바람둥이였다. 정작 부인 폼페이아에 대해선 유혹의 대상이 됐다는 혐의만으로 이혼을 전격 결행했다. “카이사르의 아내 되는 여자는 의심조차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말이다.
남성 중심 가치관의 이중성은 오늘날도 여전히 맹위를 떨친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장군이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는 라틴어 발음이고,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영어 발음을 따라 ‘줄리어스 시저’라고 읽는다. 자기네에게 편한 영어 발음으로 읽는 것이다. 시몬과 사이먼, 베드로와 바울 등 모든 인명을 다 자기네 나라 사정에 맞춰 편한 자기네 발음으로 읽는데 우리만 유독 우리의 한자음이...
예를 들어 캐년파트너스는 올해 초 2년간의 파산보호 과정에서 벗어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그룹 카이사르엔터테인먼트에 투자했다. 카이사르는 미국 최대 카지노 운영업체이지만 복잡한 재무구조와 무거운 부채 부담에 고전하고 있다. 이에 카이사르 회사채 가격이 크게 하락했는데 여기에 바로 투자기회가 있다고 프리드먼 CEO는 강조했다. 그는 “카이사르에 대한...
하필 3월 15일은 고대 로마 장군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된 날. ‘3월 위기설’ ‘4월 위기설’은 매년 이맘때면 등장하는 단골 이슈이지만 올해는 특히 주목해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계속 이어져온 랠리에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말처럼 “누가 알몸으로 수영하고...
동시대의 걸출한 정치가 카이사르의 그늘에 가려진 탓인지 정치가로서의 그를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그는 카이사르에 맞서 꺼져가는 공화정 체제를 지키려 한 비운의 정치가였다.
기사계급 출신이었던 키케로는 신분상의 불리함을 딛고 웅변술과 수사학을 연마해 로마 최고위 직인 집정관 자리에까지 오른다. 집정관 시절 그는 체제를 전복하려 했던 카탈리나...
하지만 카이사르는 갈리아를 정복해 로마제국의 영토를 북해까지 넓히고, 로마에서 처음으로 브리타니아(지금의 영국)를 침공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거뒀다. 덕분에 그는 강력한 세력가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카라이전투에서 크라수스가 전사하자 로마 정권은 그와 폼페이우스에게 넘어갔다. 둘은 이후 목숨을 건 한판 대결을 벌였다. 이 와중에 카이사르는 자신의...
만화 내용은 아스테릭스가 로마 제국의 카이사르 군대를 물리치는 것이다.
아스테릭스는 프랑스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이미 은퇴를 한 우데르조는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틀 후 다시 펜을 들었다. 그는 작품에서 아스테릭스가 “나도 역시 샤를리다”고 말하는 그림을 그려 언론의 자유를 위해 숨진...
루비콘강은 로마 시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말을 남기고 건넌 강으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을 비유한다. 당시 연준은 QE의 효과와 부작용이나 출구전략 시점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은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비장함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과적으로 연준은 지난해 10월까지 세 차례의 QE를 단행했으며 채권매입 규모는...
그러면서 “예수님도 난처한 질문을 많이 받았지만 정치적 얘기는 안 하시고 ‘하느님 것은 하느님에게,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라고 말씀하셨을 뿐”이라고 했다.
앞서 방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족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염 추기경은 “진심들이 서로 통하고 가족들도 이해받고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며...
조선을 구한 이순신과 로마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카이사르와의 공통점은 전쟁터에서 전황을 기록한 것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긴장의 순간에도 글쓰기를 놓지 않았다. 덕분에 카이사르는 8년간의 갈리아 전쟁을 온전히 기록한 ‘갈리아 전쟁기’와 ‘내전기’를 후세에 남겼고, 이순신은 임진왜란 전쟁기인 ‘난중일기’를 7년 동안 써 후세에...
문명별 리더 이미지는 진시황, 율리우스 카이사르, 하트셉수트, 몬테쥬마 2세 등 각 문명의 대표적 역사 인물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문명 온라인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를 온라인화하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게임이다. 올 상반기 첫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PC게임의 아버지라 불리는 게임 디자이너 ‘시드 마이어’의 응원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