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의 연말정산 오류로 이용자들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이전 연말정산 환급 방법에 대해 직장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뿐만 아니라 2014년 이전 신용카드 사용액에서도 오류가 발생했다면 '연말정산 경정청구'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연말정산 경정청구'는 공제사항을 누락해 과세표준이나 납부세액을 과다
금융위원회가 26일 카드사들 연말정산 오류는 제재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카드사 연말정산은 국세징수법의 영향을 받는다"며 "오류가 나긴 했지만 여신전문금융업법상에는 저촉되지 않기 때문에 재제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카드사들이 후속조치를 잘 이행했는지 금융당국 입장에서 면밀히
BC카드에 이어 삼성카드와 하나카드에서도 연말정산 오류가 대거 발생하자 카드사들과 금융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생한 BC카드의 대중교통 사용금액 누락과 비슷한 연말정산 오류 사례가 삼성카드와 하나카드에서도 발견됐다.
금융감독원이 BC카드의 연말정산 정보 누락 사고 이후 모든 카드사에 일괄적인 점검 지침을 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