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솔 최현배(崔鉉培) 명언
“사람이면 사람이냐 사람이어야 사람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말본’ ‘한글갈’ ‘조선민족 갱생의 도’ 등을 저술해 국문법을 체계화한 국어학자, 국어운동가. 해방 직후 가장 시급한 과제였던 국어 교과서 50여 개를 편찬하고 교사 양성에 힘쓴 그는 한자 대신 한글 쓰기, 세로쓰기 대신 가로쓰기를 주장했다. 오늘 그는 세상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몽골 대제국 건설이 시작되던 시기, 몽골 본국의 인구는 100만 명에 불과했다. 쿠빌라이 칸은 이들 가운데 10만 명을 가려 뽑은 뒤 송나라로 향했다. 송은 허술한 문약의 나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몽골과 손잡고 금나라를 멸하는 등 대륙의 한 축을 당당히 지배했던 강국이었다.
몽골의 침공에 맞서던 송은 인구 6000만 명에
오늘은 제헌절이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의 헌법을 제정하여 공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의 하나로서 원래는 공휴일이었지만 지금은 공휴일이 아닌 이른바 ‘무휴 국경일’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1948년 5월 10일, 남한만의 총선거에 의해 선출된 198명의 국회의원이 논의하여
얼마 전 지인 아들의 결혼식에 갔다. 사회가 주례를 소개하는데 “현재 ○○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계십니다”라고 한다. 역임의 정확한 뜻을 모르는 채 ‘뭔가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는 사람을 소개할 때 쓰는 말’일 것이라는 짐작으로 ‘역임’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한글 전용을 강력하게 주장한 최현배가 “말은 동전의 액면처럼 현시적, 평판적으로,
지난해 3월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는 서양화가 김병기(金秉麒)의 ‘백세청풍(百世淸風):바람이 일어나다’ 전시회가 열렸다. 1916년생 이중섭(李仲燮)과 동갑인 김 화백은 이미 우리 나이로 101세였지만, 여전히 붓을 잡는 현역이다. ‘그늘의 노인’이라는 유화로 1958년 제9회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서양화가 장리석(張利錫)도 1916년생. 눈과
김동환([사]국학연구소연구원)
단군조선이나 부여의 역사를 말함에 단군을 외면하고는 성립될 수 없다. 고구려 역시 그 기반 위에서 대륙을 호령했던 집단이다. 또 민족의 위기 때마다 단결과 극복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것이 단군이다. 단군 구국론이란 바로 이러한 의식을 통해 민족의 위난을 극복코자 했던 우리의 정서와 연결된다. 한마디로 단군은 우리 역사의 정
뮤지컬이 대세다. 그 본질은 대중종합 예술임에도 관람료가 비싸 대중들에게 문턱이 높았던 뮤지컬이 최근 대중들의 생활 속으로 다양한 형태로 파고든다. 각 지자체 자치구 문화센터에 주부뮤지컬교실, 실버뮤지컬단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이미 익숙하고 최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성 교육 모델로 뮤지컬이 각광이다.
유한킴벌리는 뮤지컬 형식의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황교안 국무총리는 한글날인 9일 “한글은 우리 겨레를 하나로 묶어주고 문화민족으로 우뚝 서게 해준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한글이 없으면 우리 겨레도 없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화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리가 나라를 빼앗겼을 때 우리의 말과 글도 모진 탄압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일제 강점기부터 한글을 가꾸는
황교안 국무총리는 한글날인 9일 “한글은 우리 겨레를 하나로 묶어주고 문화민족으로 우뚝 서게 해준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한글이 없으면 우리 겨레도 없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화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리가 나라를 빼앗겼을 때 우리의 말과 글도 모진 탄압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일제 강점기부터 한글을 가꾸는
◇ 나라 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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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을 알리는 행사가 여렸다.
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8일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에서 우리가 알리는 우리 동네 위인전을 주제로 '청소년 외솔제'를 열었다.
이날 우리동네 위인전 '고맙습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님!'을 주제로 지역 청소년 34명이 외솔 선생님에 대한 교육과 일대기를 만화, 벽화, ucc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