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에 안타를 기록해 47번째 도루의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상대 선발 투수 태너 바이비의 견제구에 당해 그대로 벤치로 물러났다.
그러나 다음 타석에서 오타니는 제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5회말 1사 상황에서 바이비의 2구째 체인지업을 당겨쳐 2-0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6회에는 최형우가 안타를 추가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만들었고, 이 안타로 득점에 성공한 김도영은 타이거즈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새 기록을 만들었다. 김도영이 119번째 득점을 올리면서 2017년 버나디나가 기록했던 118득점을 넘어섰다.
'성적'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KIA는 이제 한 시즌 최다 홈 관중 기록에 도전한다. KIA의 한 시즌...
85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먹보의 민족' 한국인은 야구 경기 관람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야구장별 '먹킷리스트'(꼭 먹어야 하는 버킷리스트)가 공유되고, 야구장 인근 방문해야 하는 식당 정리본까지 확산하면서 외식업주들의 함박웃음까지 부르고 있죠....
5-6의 점수에서 다음은 4할 타율의 최다인이 나섰고,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다시 2아웃 만루 상황이 됐다. 하지만 골절 부상을 입은 정근우가 깔끔하게 수비하며 위기를 이겨냈다.
10회말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 최수현의 번트로 1아웃 2, 3루를 만들었고, 정근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 상황이 됐다. 임상우의 공은 1루로 향하며 물러났지만, 정성훈이 홈 쇄도에...
이날 저지는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첫 홈런은 0-1로 뒤진 1회 말 나왔다.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상대 선발투수 오스틴 곰버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결승 투런 홈런이자 시즌 50호 홈런 기록했다. 이로써 저지는 커리어 동안 50홈런을 3번 기록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커리어 9시즌 만에 이...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즌 39번째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40-40까지 홈런 1개, 도루 3개를 남겨놓게 됐다.
40-40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단 5명밖에 기록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1988년...
양 팀 모두 4안타로 빈공에 빠진 가운데 오클랜드는 선발투수 JP 시어스(28)가 7이닝 1실점 3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했지만, 화이트삭스는 투수진이 몸에 맞는 공 1개를 포함해 사사구 10개를 내주며 자멸했다.
MLB닷컴은 "화이트삭스가 이날 패배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썼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1988년...
KIA와의 시리즈에서 데뷔한 제러드는 대승을 거둔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6타수 5안타 2홈런 8타점이라는 미친 활약으로 외국인 타자 및 두산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더그아웃에서 선수들과 잘 녹아드는 모습까지 보여준 제러드는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두산은 6회 초 제러드와 김재환의 홈런 등 8안타, 4볼넷,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무려 11점을 뽑아 KIA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두산이 뽑은 30점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27년 만에 깨뜨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7년 5월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올린 27점(27-5)이었다. 두산은 아울러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도 갈아치웠다. 다만 KIA로서는...
한화는 22안타 KT는 14안타를 몰아치며 난타전이 벌어졌고, 류현진은 타선의 도움으로 승수를 챙겼다.
최고의 난타전은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였다. 두산은 KIA의 홈인 광주에서 30대 6이란 대승을 거뒀다. 마치 핸드볼 점수를 방불케한 30득점은 KBO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종전 27점)이자 최다점수차(종전 23점)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두산은 제러드...
최강 몬스터즈의 최다 연승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5회 초 문교원이 유희관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쳐내며 6-6 동점이 된 상황. 이날 방송은 이후 경기 내용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치열한 난타전이 이어졌다. 타력 대 타력의 대결. 경기는 연이은 역전에...
손아섭은 지난 시즌부터 주장을 맡아왔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캡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손아섭은 올 시즌 타율 0.291에 7홈런 50타점 45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박용택이 가지고 있던 통산 최다안타 기록(2504안타)을 경신했다. 현재까지 2511안타를 기록 중인 손아섭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 행진도 당분간 멈추게 됐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도루를 기록했다. 추가했다.
3회 말 1사 후 중전 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2루를 훔쳐 시즌 19번째 도루에 성공하더니, 볼넷을 얻은 프레디 프리먼과 더블 스틸에 성공하면서...
통산 15차례 올스타에 선정돼 양준혁과 함께 통산 최다 선정 공동 1위에도 올랐다.
방점은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찍었다. 이날 나눔 올스타의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는 기자단의 미스터 올스타(최우수 선수·MVP)에 투표에서 21표 중 19표를 받았다. 이로써...
장 PD는 "구단 최다 연승, 9연승 도전 경기다"라며 "직관전이 현재 5연승 중이고, 필승을 위해 직관 연승 징크스를 모두 지켰다"라고 했다.
그가 말한 직관 연승 징크스는 선발 투수 이대은 또는 신재영, 빗방울이 떨어진 날, 불패의 블랙 몬스터즈, 이대호의 커피차 선물, 슬레이트 담당은 장원삼 등이었다. 이 모두를 다 지켜내며 최강 몬스터즈는 승리를...
불과 2주 사이에 100만 명이 늘어난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했던 2017년(840만 명)을 훌쩍 뛰어넘어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의 흥행은 기아·한화·삼성 등 지역 기반 정통 구단들의 돌풍과 두산·LG 등 서울 구단의 선전이 어우러지면서 순위 싸움이 치열한 것이 이유다. 스타성을 겸비한 걸출한 각...
KIA는 시작과 동시에 무사 1루에서 2번 소크라테스의 2점 홈런을 포함해 1회에만 6안타를 몰아치며 5점을 뽑아냈다. 선발 나균안이 조기에 강판당한 롯데는 상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공략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4회 말 고승민의 만루홈런 등으로 7-14로 추격했고 5회에도 이정훈, 정훈의 안타 등을 묶어 9-14까지 따라붙었고 6회 말 2사 1, 3루에서 7번...
4월 17일부터 이달 20일까지 30경기 연속 안타로 단일 시즌 최다 2위 기록을 세운 손호영(롯데 자이언츠)도 엔트리 말소되며 올스타전 참전이 불투명해졌다. 지난달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했던 그는 19일부터 최근 5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뛰며 관리 차원에서 수비를 나서지 않았으나 또다시 부상이 재발했다.
올 시즌 초 사이드암 투수...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서울고와 2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7회에서 최강 몬스터즈가 서울고와 2차전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8연승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근 감독은 웜업 중인 '최강 몬스터즈'를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성근 감독은 선발 투수로 다시...
3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손호영도 데뷔 후 첫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김현수는 통산 15번째 올스타전 출전으로, 양준혁과 최다 올스타 선정 공동 1위에 올랐다. 올스타전 출장으로 기대를 모은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의 황영묵(한화)은 아쉽게 선발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