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주요 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203종 162만9083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별로는 가창오리(40만6351마리), 쇠기러기(18만2608마리), 청둥오리(17만1765마리), 떼까마귀(12만5545마리), 흰뺨검둥오리(10만4319마리)
청와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강원도 철원의 남북공동 유해발굴 현장을 다녀온 소회를 유튜브를 통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실장은 17일 이행추진위 위원들과 비무장지대(DMZ)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에 있는 화살머리고지를 찾은 바 있다.
임 실장은 먼저 “4월
육군 5군단이 1953년 10월 1일 창설된 이래 60주년을 맞았다. 육군 5군단은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을 지금까지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5군단 관계자는 30일 “철원평야는 곡창지대일 뿐만 아니라 서울과 원산을 잇는 교통 요충지”라며 “정전협정 서명 직전까지 전투가 대단히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북한 측은 한국전쟁 당
국토해양부는 6.25 전쟁으로 단절됐던 경원선 신탄리~철원(백마고지)간 5.6km 구간의 철도복원사업을 완료해 20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원선은 1914년 8월 개통된 이래 용산~원산간 223.7㎞를 운행하며 한반도 중앙부의 물자수송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나 6·25 전쟁으로 파괴돼 현재 비무장지대(DMZ) 주변 31㎞가 단절된 상태로 있다.
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을 앞둔 강원도 철원군 관전리 노동당사. 1946년 김일성 정권이 남긴 유산은 뼈대만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저 너머 북한정권은 3대 세습의 길을 걷고 있다. 김정일 사망과 북한 정권의 향방, 불확실한 앞날을 예고하듯 냉전의 상징인 노동당사 밤 하늘에 별 궤적이 소용돌이를 그리고 있다. 혹한 속 DMZ의 밤하늘은 곧 깨질 듯 긴장감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통제선(DMZ)내의 철원평야에는 두루미, 기러기, 독수리 등의 겨울 철새가 찾아와서 월동을 하고 있다.
민통선 북방지역은 오랫동안 사람의 출입통제와 환경오염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텃새, 철새 등의 번식지와 철새의 이동경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철원 평야는 매년 수백 마리의 두루미가 찾아와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3월이면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통제선(DMZ)내의 철원평야에는 두루미, 기러기, 독수리 등의 겨울 철새가 찾아와서 월동을 하고 있다.
민통선 북방지역은 오랫동안 사람의 출입통제와 환경오염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텃새, 철새 등의 번식지와 철새의 이동경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철원 평야는 매년 수백 마리의 두루미가 찾아와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3월이면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육군 백골부대와 15일 자매결연을 맺고, 세계에서 유일한 비무장지대 인근의 유적과 자연유산을 의미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내외국인들에게 관광상품으로 개방하는데 협력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철원을 비롯한 비무장지대는 지구상에 한 군데 밖에 없는 군사분계선이며 거대한 전쟁박물관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