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통선 겨울손님 재두루미

입력 2009-01-23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통제선(DMZ)내의 철원평야에는 두루미, 기러기, 독수리 등의 겨울 철새가 찾아와서 월동을 하고 있다.

민통선 북방지역은 오랫동안 사람의 출입통제와 환경오염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텃새, 철새 등의 번식지와 철새의 이동경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철원 평야는 매년 수백 마리의 두루미가 찾아와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3월이면 모두 북상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두루미 도래지이다.

세계적으로 희귀조류인 두루미는 머리 위가 붉은 일명 단정학(천연기념물 제202호), 잿빛 모양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등 세 종류가 있는데 철원에 날아오는 두루미는 단정학과 재두루미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두루미라는 말은 ‘두루루 두루루’하고 운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 되었으며, 단정학이 재두루미보다 몸집이 조금 크고 키는 140cm, 몸길이는 104~150cm, 날개길이 220~250cm, 몸무게 7~10kg 정도이나 겨울에는 영양보충으로 12kg까지 나간다.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21,000
    • -1.18%
    • 이더리움
    • 3,480,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57%
    • 리플
    • 728
    • -1.22%
    • 솔라나
    • 236,800
    • +1.76%
    • 에이다
    • 484
    • -4.16%
    • 이오스
    • 650
    • -2.84%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3%
    • 체인링크
    • 15,600
    • -6.25%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