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기업 메디컬오가 경기도 광주에 원외탕전 공장을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메디컬오는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의약품 제조 △병원 경영 컨설팅 △코스메틱 브랜드 런칭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바이오테크 회사다. 현재 만성 또는 난치성 질환 등 양의학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조아제약 생명공학연구소가 미국 학술지에 ‘형질전환 돼지 추출 인간성장호르몬’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조아제약 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달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형질전환 돼지유즙에서 분리한 인간성장호르몬의 구조 및 기능적 특성’이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논문은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인간성장호르몬
함소아제약은 지난 20일 전북 익산시와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의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소아제약은 단계적으로 250여억원을 들여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2만9753㎡ 부
[공시돋보기] 반도체 장비업체 에이티테크테크놀러지가 바이오 사업으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본업 외 신사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바이오 분야가 투자 기간이 길고, 기존 사업과 관련이 적다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에이티테크는 한국피엠지제약 주식 1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촉망받던 ‘천연물신약’이라는 용어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정부의 허가 규정에서 천연물신약이라는 용어 자체가 자취를 감춘다. 천연물의약품의 특성상 신약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서다. 천연물신약의 허가 심사 지원 정책도 사라지면서 허가 요건이 종전보다 대폭 엄격해졌다. 제약ㆍ바이오기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비디아이와 음식료품 및 담배도매업체 케미메디가 코넥스시장 상장신청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디아이와 케미메디의 코넥스 신규상장 신청서가 전일(26일) 접수됐다.
비디아이는 회처리, 정제설비, 석탄ㆍ석회석 이송설비 등을 영위하는 기계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932억 원, 순이
한때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던 천연물신약이 연이어 수난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발암물질 검출을 이유로 원료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데 이어 주요 제품들은 약가인하로 적잖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3종의 보험상한가가 내달부터 최대 9.9% 인하된다.
녹십자의 ‘신바로캡슐’(232원→20
동아에스티는 학계나 다른 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개발 과정을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공동연구를 통해 제약사에 부족한 연구역량을 보강하고, 개발 실패에 따른 위험 부담을 서로 나눌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오픈이노베이션은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특히 위
'천연물의약품에 발암물질이 검출된다'는 논란이 불거진지 3년 만에 사태가 잠잠해질 조짐이다. 제약업체들이 정부가 지정한 기준 규격대로 발암물질을 줄이며 생산 중단의 위험에서 가까스로 벗어났기 때문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정부가 밀어붙이기식으로 발암물질 저감화를 강제하며 모든 책임을 제약사에 떠넘긴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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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실적 3분기도 ‘먹구름’
메르스 여파 내수 침체•환율 불안에 수출 경쟁력 약화
한국 제조업에 켜진 경광등이 연일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정유, 석유화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3분기 업황 부진
정부가 지난 14년간 3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며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제품화로 연결된 성과는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제약업계 및 감사원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제1차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이 수립된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사업에 3092억원의 정부예산을 투자했다. 이중 절반에
앞으로는 지방의료원 설립 또는 폐업시에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진주의료원 폐업과정에서 경상남도와 중앙정부가 충돌한 사건을 계기로 이같은 방침을 법으로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
대한한의사협회가 잘못된 천연물신약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9일 판결 예정인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앞두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성된 탄원서 3305부를 재판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의사들은 탄원서에서 “천연물신약 정책에 19조원 이상의 국민 세금과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됐다”며 “더 큰 낭비가
한의사와 의사간 밥그릇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한약 성분을 활용한 천연물 신약이 뜨자 처방권을 놓고 양한방간 힘겨루기가 팽팽해지고 있다. 한의사들의 현대적 진단기기 사용을 둘러싼 공방도 가열양상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법령이 미비해 한의사와 의사들간의 영역 다툼은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할 전망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녹십자의 골관절염
천연물 성분을 이용한 ‘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천연물 신약은 합성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적어 장기복용이 가능해 만성질환 치료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제약사 입장에서는 개발기간이 짧고 비용도 적게 들어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에만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천연물 신약으로 허가된 품목은 3개에 달한다. 동
올 상반기 천연물신약 개발이 활기를 보였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 개발한 의약품으로서 조성 성분, 효능 등이 새로운 것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천연물신약을 상반기에만 3건을 허가했다고 6일 밝혔다.
허가 품목은 △신바로캡슐(골관절염치료제, 녹십자) △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천연물의약품'은 자연에 있는 식물들을 가공해 약효 성분을 사용하거나 정제를 만드는 것으로 기존 화학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천연물 신약은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SK케미칼의 '조인스'다. 특히 스티렌의 경우 지난해 100
환인제약(사장 이계관)은 중앙연구소장인 조용백 박사가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 2009년판' 인명사전 등재에 이어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2009/2010 인명사전에 세계적으로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등재됐다고 밝혔다.
조용백 박사(사진)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