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전 국방부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충남 천안갑 후보로 공천받아 출마, 낙선한 신 전 차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탈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신 전 차관 수사까지 준비하는 시점에 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신 전 차관은
‘캐스팅보터’ 충청 막판 표심 변화박덕흠 vs 이재한 1%p 차 초박빙정진석·박수현 모두 42% 받아문진석, 신범철과 격차 벌려
경상도와 전라도로 대변되는 지역감정에 휘둘리지 않아 주요 선거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자처했던 충청. 이곳은 14대부터 20대까지 있었던 대통령선거에서 적중률 100%를 보여줬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는 “충청의 표심을
‘충남정치 1번지’라 불리는 충남 천안갑은 야당세가 강한 천안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색이 강한 편에 속하는 지역구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서 천안갑은 여야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현역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른다.
천안갑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의 7.6%에 달하는 51명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34.6%는 전과가 있었고, 사기·폭행·마약 등 도덕적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지른 후보자들도 있었다.
25일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지역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들의 전과 기록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
"與, 국정책임자들 패륜공천…민주당은 혁신공천""與 과반 허용하면 상상 못 할 정도로 민생 파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대결이 아닌 반국민세력과 국민의 대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4·10 심판의 날에 반국민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도구로 민주당을 써달
4‧10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내홍 뒤로 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 벨트’에 올인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여주‧양평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 관련 논란으로 상징되는 지역을 찾으면서 ‘정권심판벨트’ 구축하고 있다. 국민의힘 운동권 청산에 대응한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총선 모드’로의 전환에 나선 셈이다.
8일 정치권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5곳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면서 해당 지역구 현역인 노웅래, 이수진 의원 등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안규백‧장경태‧박범계‧박찬대 등 현역의원 명을 포함한 12명의 후보는 단수 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17개 선거구에 대한 4‧10총선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비례대표 서정숙, 두 번째 현역 컷오프
국민의힘 이 16일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4선 중진 김학용 의원 등 12명의 3차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경기 6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남 1명이다.
경기에선 5선에 도전하는 김학용(안성) 의원을 비롯해 송석준(이천)
국힘 "감사원서 전원 재조사" 역공헌정 사상 첫 전수조사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불법 의혹이 드러난 의원 12명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 국민의힘도 소속 의원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하기로 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전원 공식 전수조사의 첫발을 떼게 됐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21대 총선 충남 천안갑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42표차 접전을 벌이고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통합당 신 후보는 48.6%를 얻었다. 민주당 문 후보는 48.5%를 얻어 두 후보는 0,1%p 차이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득표 차이는 42표, 개표율은 73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로 주목받는 충청의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의 막바지 유세가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가 경제 위기를 가져왔고, 이를 심판·견제해야 한다'고 열을 올렸다.
민주당 중진들이 대거 포진한 대전에서는 장철민 후보(동구)와 황운하 후
4ㆍ15 총선에 출마한 113명의 후보자가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중 108명의 후보는 정책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향후 21대 국회에서 기업 반부패 관련 제도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10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따르면, 4.15 총선에 출마한 각 당 후보자들에게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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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우한에 30~31일 전세기 투입…적극적 조치 약속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국 정부는 우한시와 그 주변 지역을 봉쇄했고 고립된 우리 국민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왔다"라고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의원직 박탈 위기에 놓였다.
20일 오후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원용일) 심리로 이규희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 이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400만 원, 추징금 45만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천안갑' 재선거 당시
13일 치러진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14일 오전 5시 30분 현재 민주당은 전국 12개 선거구 중 11곳에서 승리했다. 자유한국당은 경북 김천에서 1석을 가져와 전패를 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 노원병(김성환) △인천 남동갑(맹성규) △광주 서갑(송갑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오전 4시 현재 전국 12개 선거구 중 11곳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중앙성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 노원병(김성환) △인천 남동갑(맹성규) △광주 서갑(송갑석) △울산 북구(이상현) △천안갑(이규희) △천안병(윤일규)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개표율 11.3%를 기록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11시 3분 현재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율이 11.3%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규희 후보는 5377표(62.0%)를 획득하며 자유한국당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미니총선’으로 불리던 전국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의석 대부분을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지역은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병 △인천 남동구갑 △충남 천안갑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병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 ·신안 △경남 김해을 △경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60.7%(잠정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종 투표율은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해 집계된 수치다.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1.07%로, 4·12 재보선(11.22%)보다 9.85%포인트 높았다.
지역구별로 보면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71.5%로 유일하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5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북 한 곳에서만 치러졌던 지난해 4·12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45.0%)보다 5.6%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오후 3시 투표율부터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해 집계한다.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