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임수빈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다른 병원에서 시행이 어렵다고 판단된 고난도 척수종양 환자의 무수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종교적 신념, 감염 우려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무수혈 수술은 여러 가지 면에서 까다로워 이를 자신 있게 시행할 수 있는 의료진은 전국적으로 손에 꼽는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을 이루는 뼈를 말한다. 그리고 척수는 뇌와 함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다발로 척추 중앙에 있는 척추관 안에 있다. 척추관 안의 척수는 경막, 지주막, 연막으로 둘러싸여 보호되고 있다.
척추종양과 척수종양은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다. 움직이면 아프고 쉬면 괜찮아지는 디스크 질환이나 쉬면 아프고 움직이면 괜찮아지는 강직성 척추염
을지대학교는 제7대 의과대학장에 이승훈(61· 사진) 전 국립암센터 병원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임 학장은 뇌척수 종양과 뇌전이암 연구 및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 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과 연구소장을 지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을지대병원 의무원장을 맡아왔다.
암환자의 생활 기능 보존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재활의학 분야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암 재활이란 암 자체나 암 치료와 관련된 통증, 근위약, 피로, 림프부종 및 기능 장애 등으로 인한 고통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독립적인 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분야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임재영 교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