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과 21일 경북 예천의 종오리 농장과 종계 농장, 이어 26일에는 충북 진천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왔다. 이달 들어서는 4일 하루 만에 충북 청주의 육용오리 농장 2곳과 육계 농장, 그리고 전북 순창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산란계 농장에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번지면서 대규모 확산은 물론 계란 가격에도...
충북 진천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오리농장 의심사례가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로는 세 번째다.
해당 농장에서는 오리 1만775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종사자들에게 오염원...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약 1만2000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로써 가금농장에서는 총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일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해당 농장은 약 9000마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모두 29건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AI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금은 모두 315만3867마리로 이 중 달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산란계는 192만9438마리로...
방역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토종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방사 사육 중단을 권고하고 나섰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현수 장관 주재로 가축방역 상황회의를 열고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내년 2월까지 방사 사육을 하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방사 사육은 AI 방역상의 취약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방사 사육으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0시 누적기준 399개 농가의 닭, 오리 등 가금류 2021만9000마리가 AI로 살처분됐다. 24개 농가의 209만7000마리는 살처분될 예정이다. 이를 합하면 총 2231만6000마리에 이른다.
살처분 규모를 종별로 보면 닭은 누계기준 1731만2000마리가 살처분됐다. 사육 규모 대비 11.2% 비중이다. 오리는 196만1000마리(사육 대비 22.4...
오리는 191만2000마리(사육 대비 21.8%), 메추리는 76만6000마리(5.1%) 살처분됐다.
닭에 집중된 이번 AI 피해는 고기용보다 알닭에 더 몰리면서 계란 공급대란을 야기했다.
알을 낳는 산란계는 이날까지 1345만6000마리가 살처분됐다. 사육 대비 19.3%에 이르는 규모다.
번식용 산란종계는 32만7000마리(38.6%), 육계는 61만 마리(0.8%)가 각각 살처분됐다.
AI 발생은...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AI로 이날 0시까지 344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1668만6000마리가 살처분됐다. 22개 농가의 242만2000마리는 추가로 살처분될 예정이다.
이를 합하면 1910만4000마리에 이른다. 최근 하루에 100만 마리 규모로 살처분 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20일 2000만 마리를 넘어설 전망이다.
확진 지역은 8개 시·도, 27개 시...
10~11일에는 평택 종오리와 육용종계, 청주 토종닭, 아산 육용종계, 나주 종오리,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동시다발로 들어왔다. 정밀검사 결과는 14~15일 나올 예정이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처음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후 전날까지 도살 처분된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는 1000만 마리(잔여 포함)를 넘었다. AI 피해가 가장 컸던 2014년...
농가의 지역별 확진 현황을 보면 경기가 16건(안성3, 양주1, 이천3, 평택2, 포천3, 화성1, 여주2, 양평1)으로 가장 많고, 충북 11건(음성4, 진천3, 청주2, 괴산1, 충주1), 충남 6건(아산3, 천안3), 전남 5건(나주2, 무안1, 해남1, 장성1), 전북 2건(김제1, 정읍1), 세종 3건 등이다.
철새ㆍ텃새 등 야생조류도 AI로부터 예외가 아니다. 9일 충남 아산에서 발견된 청둥오리를...
이로써 이날 오전 9시까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천안(오리),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세종시(산란계) 등 5개도, 11개 시·군, 41개 농가로 늘어났다.
확진 농가 및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168만2000여 마리에 이른다. 현재 AI 의심 신고가...
세종과 진천 등에서 나온 의심축 신고 8건은 정밀검사 중이다.
이날까지 살처분·매몰 대상 규모는 닭 82만6000 마리, 오리 48만9000마리 등 131만5000마리에 이른다. 이에 농림부는 전국 오리 도축장과 닭,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추가로 실시한다.
전국 오리 도축장 12개소에 계열사 직원과 방역본부 소속 가축방역사가 24시간 근무에 들어간다....
지난 16일 최초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현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무안(오리), 충북 음성·청주·진천(오리), 충남 아산(산란계), 경기 양주·포천(산란계), 전북 김제(오리) 등 5개도, 9개 시·군이다. 이밖에 세종시의 대규모 양계장을 포함해 고병원성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인 지역도 7곳에 달해 확진 지역은 더 늘어날...
71% 취득 결정
△빛과전자, 1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하림홀딩스, 진천오리인티ㆍ한숲 자회사 탈퇴
△[조회공시] 에이텍티앤, 주가급등 관련
△MBK, 1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유지인트, 7일부터 거래정지 해제
△[조회공시] 엠에스씨, 주가급등 관련
△뉴프라이드, 25억 원 규모 CB 발행 결정
△신진에스엠, 3분기 영업익 전년比 56.2...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이천 소재 종오리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26일 고병원성 H5N8형 AI로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종오리 1만1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매몰 처리하고 이날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경기도내 오리류와 관련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경남 양산시는 지역 내 닭·오리 농가 한 곳이 고병원성(H5N8) AI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천성산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양산시는 행사를 계획대로 시행하면 외부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 인근 양계농가 밀집지역이 위험해진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양산시는 행사장 주변 도로의 차량 진입도 금지할 계획이다.
또 인근 김해시는 관내 분성산 등 11곳에서 예정된 해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