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일대 지하매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30년 이상 된 상·하수 관로 정비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4일 서울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의 '지반침하 사전 예방을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우선, 성산로 지반침하 원인은 지형적 특성과 기상 영향, 지하매설물, 주변 공사장 등의
일본ㆍ몰타ㆍ몽골 물 전문가 참석“지하수 관리, ‘과학적 기법’ 필수”
“지하수에 의존하는 제주, 지속가능한 물 이용을 위해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보전과 관리는 필수요소입니다.”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에서 세계 각국 물 전문가가 지하수 취수원을 관리하기 위한 기법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25년간 한결같은 품질의 ‘믿을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가 또 한 번의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그 이상의 수준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 이하 제주개발공사) CEO인
롯데건설은 28일 지오코리아 이엔지, 엠와이씨앤엠과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 계측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차세대 IoT(사물인터넷) 통신망을 적용한 스마트 계측기술 개발 △데이터 보정기술 고도화 △AI·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능형 위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을
제주삼다수는 올해 1분기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이 44.2%로 2019년 1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은 우수한 수질이 뒷받침되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생수 업계 최초로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 결과 다양한 어종이 발견되는 반면 바닷물 유입에 의한 염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굿둑 3차 개방운영 결과'와 '4차 개방운영 계획'을 19일 공개했다.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3차 개방은 바다 조위(해수면 높이)가 하천수위보다 높거나 비슷해
백제보 수문이 개방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완전 개방된다. 정부는 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한 농민들과 협의를 이뤄냈고, 앞으로 세종보, 공주보처럼 자연성 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부는 지역 농민, 지방자치단체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11일 백제보 수문을 완전 개방한다고 10일
4대강에 설치된 보를 개방한 결과 멸종위기종이 다시 돌아오는 등 생태계 건강성 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환경부는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에서 개방한 11개 보에 대해 2017년 6월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기간 금강 세종보는 1072일 동안 완전 개방했고, 공부보는 962일, 낙동강 구미보와 달성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영향평가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지하개발사업이 지하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하고 예측해 지반침하 예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매뉴얼을 보면 사업 승인 단계는 지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시추조사의 위치와 간격 기준을 규정했다. 굴착공사가 지하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예측하기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가뭄은 근본적으로 기후 의존성이 큰 농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장 비싼 기상 관련 재난이라는 가뭄은 농작물의 생육부진을 가져와 그 피해가 훨씬 더 심각하다. 또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량은 지난해 역대 최저(59.2kg/인)를 기록해 농업환경도 과거의 논농사 위주에서 특용작물, 시설원예 등 고소득 작물재배가
논과 밭은 농사를 짓는 땅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논’은 물을 대어 주로 벼를 심어 가꾸는 땅으로 설명한다. 반면 ‘밭’은 물을 대지 아니하거나 필요한 때에만 물을 대어서 채소나 곡류를 심어 농사를 짓는 땅으로 정의한다. 사전적 정의처럼 우리나라의 논농사는 곧 벼농사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벼농사는 밭 상태에서 시작됐다. 물을 채운 논에 재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지난해 5월 업무지시 5호로 시작된 물관리일원화 정책이 1년의 진통 끝에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여야 합의로 하천관리법은 국토교통부에 존치하기로 하면서 반쪽 물관리일원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국회는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물관리일원화 관련 3법(정부조직법 개정안, 물 기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지반연구소 이주형 박사 연구팀은 20일 대형빌딩, 지하철, 터널 등의 붕괴 시 고립된 인명을 신속 안전하게 구호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17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건설연 SOC실증연구센터에서 소방청 산하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단 인명구호팀과 함께 기술실증실험을 진행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 1일 상시개방이 시작된 4대강 6개보가 목표수위에 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2시 개방을 시작한 금강 공주보, 낙동강 창녕함안보는 2일 오전 개방이 완료됐다. 나머지 4개보는 지난 4일 오전 7시까지 개방 목표수위에 도달했다.
정부는 이번에 개방된 6개보 지역의 농업용 양수장 63개소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
정부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4대강 16개 대형보 중 6개 보의 수문을 개방한다.
환경부와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는 29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4대강 보는 최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녹조발생 등 수질악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우선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
앞으로 2층 이상 건물로 의무적으로 내진설계를 하는 등 건축물의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재난 및 재해에 대한 건축물의 대응력을 높이고 건축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을 골자로 하는 건축 법령을 오는 4일에 개정·시행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종전 3층 이상의 건
석촌호수 수위 저하는 지하철 9호선과 제2롯데월드 공사의 영향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29일 송파구 의뢰로 서울시립대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조사해 완성한 '석촌호수 수질·수위개선과 명소화 기본계획'에 따르면 호수 수위는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4.5∼5.5m였지만 2011년 10월부터 2년간 4.2∼4.8m로 낮아졌다.
시립
석촌호수에 최근 6년8개월 동안 516만톤의 한강물이 투입돼 물사용료만 8억676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촌호수 물빠짐 현상이 관측된 2009년부터 2015년 8월말까지 송파구와 롯데에서 석촌호수의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516만3440톤의
서울시가 기반시설 건설 및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 수여하는‘서울특별시 토목상’대상에 김홍석(62·사진) 천일 사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3일 김홍석 사장은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시설안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시 토목기술 발전과 안전관리 분야에 기여한 점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시 주요사업
정부와 서울시가 한강의 홍수 방지 및 하천 고유의 자연성 회복에 충실하면서 일부 수변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강의 개발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지만 그동안 불거진 신곡수중보 철거 등 논란거리를 빼놓은 짜깁기 대책이라는 지적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하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