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수도권 0.5%, 서울 1.2% 각각 상승하면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 지속하고 있다. 반면 지방의 경우 매매가격지수가 0.2% 하락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주택거래 역시 7월 기준 전월 대비 약 22.5%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수도권 주택거래가 전체 주택매매거래...
전국적 부동산 침체가 시작된 2022년 이후 수도권, 광역시 등 대도시와 기타 지방 도시 간의 매매시장 분위기가 크게 갈리고 있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3만6374건으로 2022년 상반기(18만4134건)보다 28.37%(5만2240건) 증가했다. 이는 최근 2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2020년 하반기(48만1955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매입형 등록 임대를 허용하기로 했다.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모기지 보증한도를 감정평가금액의 60%에서 70%로,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금융 애로를 겪는 취약계층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한계 서민·자영업자에 대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김인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지방은 기존 미분양 등 새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더 가격과 입지의 경쟁력을 따지는 잣대가 엄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선 4분기부터는 민간 아파트 공급이 줄고, 공공부문 공급이 주를 이룰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한 시행사 관계자는 “4분기 이후에는 PF대출 규제 및 공사원가...
서울과 정반대로 지방 아파트값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2명에 불과했다. 절반인 10명은 보합, 나머지 8명은 1% 이상~5% 미만 하락을 전망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각종 대출 규제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이 해소되려면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본다"며 "그때까지는 낙폭을 줄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아파트는 1...
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정책연구원(공중협)이 지난달 발표한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9%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4.5%, 수도권은 4.4% 떨어졌다. 반면 지방은 -0.7%에 그쳐 서울과 수도권의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서울 자치구 별로 범위를 좁히면 등락 폭은 더욱 크다. 8월 공중협이 발표한...
같은 아파트 144㎡에 거주하던 매수인과 매도인이 서로 살던 집을 맞교환한 직거래였다. 가격 증가 폭이 과도하게 큰 탓에 허위 거래 조사 대상으로 언급됐으나 최근 소유권 이전을 마치며 논란이 종식됐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수도권 이상 거래 합동 기획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거래된 주택의 집값 담합, 허위 신고 등을...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방 역시 청약시장 쏠림 현상은 수도권과 비슷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기존 미분양 등 새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해 상대적으로 가격과 입지의 경쟁력을 따지는 잣대가 더 엄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직방이 지난달 30일 조사한 9월 분양예정단지는 총 3만7532가구였다. 27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5만4732건) 대비 12.5% 줄어든 4만7916건을 기록했고 비아파트(1만732건) 또한 7월(1만3564건) 대비 6.1% 감소했다.
인허가는 종합주택 기준 2만8478가구로 전월(2만1817가구) 대비 30.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3만2458가구)보다는 12.3% 감소했다.
착공은 전월(1만6024가구) 대비 85.7% 증가한 2만9751가구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본 비율에 따라 위험 가중치가 차등화된다면 수도권, 아파트 및 오피스, 대형 플레이어(대주·시공사) 중심의 시장 재편 불가피하다”며 “중소 플레이어가 주력하는 지방 및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공급이 감소할 수 있음은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지적했다.
통신서비스‧아파트‧자동차‧회원권‧보험 등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영역에서 사건의 중요한 부분이 같다면 집단분쟁 조정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Q. 집단분쟁 조정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소비자 집단 피해 사건은 피해자가 다수이고 피해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고자...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동간 거리를 넓힌 아파트가 높은 청약률과 완판 소식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8월 2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디에이치 방배’는 건폐율 17.4%, 용적률 241%이 적용돼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 점이 주목 받으며, 5만8000명의 청약이 이뤄져 평균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청약을 받은...
인근 아파트 동일 면적대는 5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1억 원 이상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192.2대 1의 경쟁률을 쓰며 올해 지방 분양 단지 중 1위를 차지했다.
분양이 완료된 현장에서는 분양권 프리미엄도 붙고 있다. 1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차’는 최고 1억5000만 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분양...
단지와 불과 200m가량 떨어진 입주 21년차 ‘J 아파트(2003년 10월)’ 전용 84㎡는 올해 7월 10억5000만 원에 매매됐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명륜동에 위치한 ‘더샵 원주 센트럴파크1단지(2021년 11월 입주)’의 전용 84㎡는 5억500만 원에 거래됐지만, 같은 생활권의 입주한 지 15년이 넘은 ‘H 아파트(‘06년 7월 입주)’의 동일 면적은...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5%로 지난주보다 0.01%p 내렸다. 지방은 –0.01%로 지난주 보합(0.0%)에서 하락 전환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매물과 거래가격 상승이 지속하지만, 일부 단지에선 전셋값 상승 피로감으로 거래가 주춤하다”며 “이에 서울 전체 상승 폭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 중소레미콘사들의 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이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전주지역에서 시공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현장에 친환경 레미콘의 공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축 마감자재 등에도 친환경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친환경 인증 지원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효성그룹 진흥기업이 시공하며 전북 군산시 경장동에 지하 3층~지상 39층, 2개 동, 전용면적 59~191㎡ 아파트 27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6실 등 총 3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선착순 지정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군산이 들어서는 군산시...
일산 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은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169%로 기본계획(안)에서 제시된 기준 용적률은 아파트 300%, 주상복합 360% 등이다. 이를 통해 2만7000가구 규모의 주택 추가 공급기반이 마련된다.
1기 신도시는 1980년대 후반 수도권의 주택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도시다. 총 29만2000가구 규모로 조성된 1기 신도시 5곳은 30여 년이 지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이외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비교해 매매거래량 회복도 제한적인 수준이다. 지난해 일시적으로 반등했던 지방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도 2022년 말 강원도발 금리급등 사태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실거주 수요는 위축되는 가운데, 신규 주택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