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엔 1~5㎝ (많은 곳 중·북부 높은 산지 7㎝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새벽까지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며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사진은 15일 오후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과 16일 강원 신동면 혈동에서 바라본 태백산에 눈이 내린 모습.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기준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강원 화천군 광덕산에도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북쪽에서 기압골이 내려오면서 이날 아침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는데, 기온이 특히 낮은 높은 산지에서 빗방울이 눈으로 변한 것이다.
올해 첫눈은 지난해(10월 10일)보다 11일 늦게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기상청 공식 관측지점인 설악산 중청대피소 쪽에는 눈이 흩날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설악산 첫눈은 지난해(10월 19일)보다 약 9일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덕산은 기상청의 공식 관측지점은 아니지만, 펑펑 내리는 눈이 관측됐다.
해발고도 1596m에 설치된 중청대피소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측정한 기온은 오전 10시경 영하 3.3도까지...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내린 첫눈은 작년(10월 19일)보다 9일 빠르고, 2020년 11월 3일보다는 24일 일찍 관측됐다.
이날 새벽 강원도 광덕산에도 눈이 내리는 모습이 관측됐지만, 기상청 공식 관측지점이 아닌 ‘비공식 첫눈’인 셈이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9.3도로 올해 가을 가장 추운 아침이었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9.0도)...
설악산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8일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중청대피소 부근에서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설악산은 새벽 2시께 중청대피소 부근의 최저기온이 0.1도까지 떨어졌다.
올가을 설악산 첫얼음 관측은 지난해 10월 16일보다는 9일 이르다.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는 전날 영하 7.1도까지 내려가면서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5m까지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오전 3시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의 최저기온은 영하 3도, 체감기온은 영하 9도, 풍속은 초속 3~4m로 관측됐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첫 얼음은 2015년 10월 2일, 2016년 10월 9일, 2017년 9월 29일에 관측됐으며, 올해 첫 얼음은...
중청 대피소와 소청 대피소에 각각 3cm, 희운각 대피소에 2cm의 눈이 쌓였다.
또 고지대 인근 나뭇가지와 풀에는 주로 한파 속에 피어나는 상고대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2시를 전후해 설악산 고지대 기온이 영하 4.7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정오를 전후로 천둥, 번개와 함께 우박이 동반됐다.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종로구...
9명의 직원이 생활하는 중청대피소의 경우 이날 근무자 3명이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다. 나머지 6명은 대피소에서 하산해 각자 거주지에서 투표했다고 공원사무소가 밝혔다.
6명이 생활하는 소청대피소도 선거일 근무자 2명을 제외한 4명이 하산해 거주지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선거일 근무자 2명도 앞서 사전투표했다.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일 오전 4시께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일원에서 올해 첫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일 첫얼음 관측 당시 설악산 중청대피소 기온은 영하 1℃를 기록했으며 설악산 능선을 타고 매섭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5~6℃까지 내려갔다.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는 해발 1676m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첫얼음이...
이는 지난해보다 9일 늦은 것으로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1㎝ 미만으로 중청대피소 부근 땅 위를 하얗게 덮을 정도다.
중청대피소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오전 7시께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며 "안개가 자욱한 상태에서 눈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라산과 지리산, 오대산 등에 대한 입산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지리산 등산객 60명은 대피소 4곳에 분산 대피했고, 중청 대피소 등에서 숙박한 46명의 등산객은 하산 조치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광주.전남 지역 방재 당국은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영산강 사업 현장 등 관련 기관들과 비상대기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경기...
가을철 산불위험 기간에는 세석, 장터목, 중청, 삿갓재 등 통제구간의 일부 대피소도 이용할 수 없다.
통제된 탐방로를 허가 없이 출입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1차 적발시 10만원, 2차 20만원, 3차 이상에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 관계자는 "통제 탐방로를 제외한 288개 구간 888㎞의 탐방로는 이용할 수 있다"며 "국립공원에서는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