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이 결정되자 중소기업계는 두팔 벌려 환영의 뜻을 표했다.
부처명에서 ‘벤처’가 빠졌다가 원안대로 돌아온 후 벤처기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당초 ‘소상공인정책국’에서 여야 합의를 거치며 ‘소상공인정책실’로 승격됨에 따라 소상공인업계의 목소리도 우려에서 환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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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장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된다.
여야는 20일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합의하고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 당초 여야가 합의한 신설 부처의 명칭은 ‘중소창업기업부’였지만 뒤이어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인 ‘중소벤처기업부’로 최종 결정됐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 중소기업과 벤처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다. 모호했던 '창조과학'이라는 명칭은 4년 반만에 사라지고 9년 만에 정보통신이 전면으로 부상했다.
20일 여야 4당 합의에 따른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름을 바꾼다. 성격이 모호했던 '창조과학'라는 이름은 4년 반만에 사라지고, 그 대신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
여야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뀐다. 국민안전처는 해체되고 행정자치부가 안전처 기능을 흡수해 행정안전부로 개편된다. 중소기업청은 야당의 의견을 수용해 중소창업기업부(가칭)로 승격 개편된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이언주, 바른정당 정양석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