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프랜차이즈 업계의 절대 다수가 중소 가맹본부와 생계형 영세 소상공인으로 각종 비용 인상과 수익구조 악화, 소비 침체의 3중고 속에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동안 프랜차이즈협회는 최저임금 동결·인하,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이 같은 요구에도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과반에 달하고, 파산과 폐업이 속출하는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2025년 최저임금이 중소기업계가 간절히 요구했던 동결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쉬운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심의 기간에 중소기업계는 구분적용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그동안의...
1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가 올해 들어서만 100억 원 이상의 재원 조달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초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사모 발행했다. 만기는 2026년까지이며 1주당 전환가격은 12만7400원이다.
나오로보틱스는 또 이달 들어 각각 50억 원, 30억 원의 보통주 및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납입일은...
2022년부터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진단 지원 사업을 전개한 후, 올해부터는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 등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ESG 경영 체계를 정착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확산 등 관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 C&C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한 관내 반도체·2차 전지·자동차...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주요 건의 사항으로 △원전 대기업(한수원·두산 등)의 일감 세부 계획 공유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적정 투자 시점 도출 및 수주계획 수립 편의성 제공 △원전 생태계 퇴직자 활용 지원으로 최근 원전업계 전반의 인력수급 애로 해소 △해외 수출 관련 시장분석·전략수립·인증취득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독자 수출 확대 등을 요청했다.
최...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산은 중소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총 5000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및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고,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사에 금리...
98개 들어와 업계의 관심이 뜨거우며 세계 최초·최고 수준 RFP가 많이 제안됐다”라 “딥테크 기반 혁신벤처의 퍼스트무버 도전형 R&D,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 R&D 협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CP 공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 통합지원연구지원시스템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법인택시 면허기준 대수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업초기 수익창출이 어려운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의 정부 연구개발(R&D) 공모 참여요건도 완화되고, 디지털 전광판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제3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도 2026년 중 조기 지정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9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5대 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2.87~5.70%다. 일주일 전인 2일 연 2.94~5.76%대비 상하단이 각각 0.07~0.06%포인트(p)하락했다.
금리 하단이 가장 낮은 상품은 신한은행의 ‘신한주택대출(아파트)’로 연 2.87~4.88%다. 신한은행의 주담대 금리 하단은 이달에 연 2.8%대까지 진입했다. 지난달 2021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연 2% 대(2.94...
김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에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시설투자 공제율을 대기업은 25%, 중소기업은 35%로 각각 10%포인트(p), 연구개발(R&D) 세액공제율 역시 대기업 40%, 중소기업 50%로 10%p씩 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말로 예정된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일몰 기한을 10년 더 연장하는 방안도 담았다. 삼성전자 등 업계와 관계 부처, 학계를 포괄한 국가...
중기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청탁금지법상 식사비와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 상향 조정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고물가, 고금리, 고부채에 따른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지속해서 요청해 온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축·수산물의 물가는 2016년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9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아이앤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4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스타트업들이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 기업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아기유니콘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투자실적이 20억~100억 원 미만...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소셜빈은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IPO 목표 시점은 2025년 하반기다.
2013년 설립한 소셜빈은 자체 브랜드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커머스 기업이다. 유아용품 브랜드 ‘퍼기’를 시작으로 생활용품 브랜드 ‘노멀라이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니몸내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헬스앤뷰티 시장에서 오프라인 기준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현재 쿠팡부터 컬리, 무신사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 온라인에서 뷰티 시장 주도권을 다투고 있다.
올리브영의 온라인 매출은 2018년 론칭한 ‘오늘드림 서비스’ 인기에 힘입어 지속해서 늘고있는 추세다.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이어 "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건의 드리는 안건이 중소기업 경영의 정상화와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건설 현장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장관은 “전문건설업계에서 건의해 주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특히 결의문에는 시대 정신을 반영한 안전 문제, 공정거래 등이 반영돼...
대비하고 있는지 사례를 소개했으며, 패널 토의에 나선 전문가들은 실사지침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최우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중소기업도 실사지침의 간접적인 적용 대상이 되는 만큼, 중소 수출기업 등이 단기간 내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건전성은 오히려 더 나빠졌다. 보험사 10곳 중 7곳 이상은 전년 말 대비 지급여력(K-ICS) 비율이 하락한 데다 일부 중소 보험사의 경우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밑도는 실정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2곳 중 17곳의 건전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도 19곳 중 13곳이 K-ICS 비율 하락을 겪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쿠팡, 곰곰ㆍ탐사 등 총 31개 PB 갖춰
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은 현재 PB 전담 자회사 ‘씨피엘비(CPLB)’를 통해 ‘곰곰(식품)’, ‘탐사(생수·음료)’, ‘코멧(리빙)’ 등 총 31개 PB를 갖고 있다. 생활가전 제품부터 의류, 미용·건강 용품 등 상품군도 다양하다. 특히 쿠팡 자체 데이터 기술력을 활용, 이용 고객들이 남긴 수천만 개가...
EU의 CBAM 시행이 불과 1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BAM 본격 적용 후 무역의존도가 높고 탄소 집약적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 경제와 수출기업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탄소 중립’을 전면에 세운 CBAM은 기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