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분의 원칙'은 일국의 안보를 위해 타국의 안보를 희생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나토의 동진(東進)에 반대하는 러시아의 입장을 옹호하는 맥락에서 자주 거론해왔다.
공동성명에는 "러시아와 중국은 지속해서 군사 분야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합동훈련과 군사 훈련의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내용 역시 포함됐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8일 “어제 합동참모본부는 하마스의 전술 교리 및 무기, 훈련 등이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면서 “하마스가 기습 작전을 감행할 당시 전동 패러글라이더로 허를 찌른 것처럼 북한 역시 남침에서 비슷한 전술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로 위협을...
중러군사합동훈련은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도중에 열렸다는 점에서 과거 훈련보다 더 도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나자마자 이번에는 북한이 도발에 나섰다. 일본은 25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사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러 합동 군사훈련이 펼쳐지는 해역은 중국의 인공 섬 조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난사군도(영어명 스프래틀리제도)에서 멀다. 러시아 국제안보센터의 세르게이 오즈노비셰프 정치군사분석 부문 대표는 “러시아는 실제로 중국과 남중국해에서 가까운 장래에 공동 행동을 취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합동훈련은 군사적 측면보다...
중러 지중해 합동훈련
- 11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가 지중해에서 ‘해상연합-2015’ 합동군사훈련에 돌입해
- 이번 훈련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양국의 최첨단 군함 등 9척의 함정이 투입돼
2. 네팔 지진
- 12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부근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해
-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7.8 규모의 대지진 이후 17일 만에...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합동 군사훈련 이후 태평양 해상의 미군 정찰기도 하루에 2대씩 왕복 4차례나 주위를 정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경보는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미군 정찰기의 관심은 중러 군함의 레이더와 전자정보 시스템 등에 있다”며 “저공·근거리 정찰은 양측에게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별도의 정상회담과 합동군사훈련 개막식 공동 참석 등으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친밀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아시아신뢰회의 직후 공동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중러 합동훈련에는 양국의 함정 14척ㆍ잠수정 2척ㆍ고정익 헬기 9대ㆍ함재 헬기 6대 등이 동원되며 2개 특수전 부대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