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간재 서비스 수출 증가를 통해 ‘신흥국 기적’이 지속되고 확산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제시했다.
민경희 대한상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AI가 실제 기업에 적용되었을 때 생산성 향상 등을 포함한 경제적 효과는 연평균 총부가가치 기준 0.8~2.0%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며 “AI의 적용을 통해 저출생에 따른...
STX는 지난해 11월 원자재ㆍ산업재부터 중간재, 최종재까지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 TrollyGo를 선보였다. 오프라인 중심의 무역거래를 디지털화한 독보적인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인재를 영입해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TrollyGo와 함께 디지털 무역거래 시장을 이끌고 싶은 분들의 많은...
6%)가 올랐으나 수입(-1.4%)이 내려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0.5%) 및 수입(-1.9%)이 모두 내려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최종재는 자본재(-0.8%)가 내렸으나 소비재(0.6%) 및 서비스(0.2%)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이밖에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농림수산품(5.1%) 등이 올랐으나 공산품(-1.5%)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
원재료, 중간재, 자본재 및 소비재 모두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7.4%)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6.9% 떨어졌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4.2%), 1차금속제품(-3.6%)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2.3%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7%, 0.9%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30.35로 전월대비 2.6% 떨어졌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석 달 만에 하락...
국내 철강 산업은 타 산업의 중간재로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전방 연쇄효과가 큰 핵심 기간산업이다.
한국은행의 투입 산출표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철강 산업이 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전방 연쇄효과 1.52)은 전 산업(1.0)과 제조업 평균(1.05)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CBAM 본격시행으로 인해 철강업계 비용부담이 가중돼 생산 활동이 위축될...
수출연계생산은 최종적으로 중국 생산에 연계되는 중간재 직접 또는 우회 수출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최종재 수출은 제외된다.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가운데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80%를 넘는다. 다시 말해, 대중 수출의 경우 수출연계생산 흐름을 통해 대중 수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최준 한은 조사국 거시분석팀 과장은 “그간 수출연계생산 덕분에...
한은은 “특히 2020년 이후 미국 내수와 우리 대미 중간재 수출간 상관관계가 이전보다 커진 점을 감안하면,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더 둔화되는 경우 철강·화공품·석유제품 등 중간재에서 대미 수출에 하방압력이 과거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성장세가 예상보다 좀 더 둔화되더라도 대미 자동차·기계류 수출이 하방압력을 완충할...
3%)가 올랐으나 수입(-0.9%)이 내려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0.3%) 및 수입(0.3%)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최종재는 소비재(-0.1%)가 내렸으나 자본재(0.3%) 및 서비스(0.3%)가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이밖에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1.5%), 공산품(0.5%), 서비스(0.2%)가 오른 것이 반영됐다.
에코프로는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2022년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QMB의 지분 9%를 취득해 연 6000톤(t)의 니켈 중간재(MHP)를 확보한 뒤 QMB 2기 투자를 단행했다. 3월에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투자도 이뤄졌다.
에코프로는 밸류체인 다각화 업무를 전담할 목적으로 1월 지주사 산하에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하기도 했다....
더불어 “경기 또한 완만한 소비 둔화·견조한 투자 지속·연준 금리 인하 조합으로 금방 침체에 빠지지는 않으리라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다”며 “7월 조정 전까지 주도주 역할을 했던 미국향 중간재·자본재·수출주들의 시장 주도력이 재차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선호 업종은 반도체, 전력설비, 조선, 원전 등”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상승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답도 마련해야 한다.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대중 중간재 수출 감소 추세는 공급망 재편에 따른 구조적 요인이 큰 만큼 반도체 등 수출에 집중하면서 수출품 다변화를 꾀하는 등 중국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은, 13일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발표수입물가지수, 2개월 연속 상승…원재료·중간재·자본재·소비재 모두 올라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 상승한 영향으로 두 달째 올랐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3.20으로 전월대비 0.4%(원화 기준) 올랐다. 올해 들어...
중간재는 국산(-2.8%), 수입(-7.1%)이 모두 줄어 3.9% 감소했다. 국산은 시스템반도체, 자동차용내연기관 등이 감소했고 수입은 플래시메모리, 안료, 2차전지셀 등이 감소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을 업종별로 보면 기타운송장비(23.5%) 등은 증가했지만 전자·통신(-10.4%), 자동차(-5.7%), 화학제품(-3.7%)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국내공급(명목) 중 수입제품이...
한국은행이 2020년 작성한 산업연관표를 보면 내연기관차 생산을 위한 중간재 품목 중 상위 10대 품목에는 자동차용 엔진이 포함된 반면,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중간재에는 전지의 투입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등 자동차의 생산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
자동차 산업 내 제품별 수입유발계수는 전기차가 0.280으로 내연기관차(0.221)보다 높아 전기차 부품의 수입...
미·중 신냉전이 초래한 공급망 재편에도 여전히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으로 메모리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부품, 디스플레이 등 한국산 정보기술(IT) 중간재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국은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는 등 다양한 IT 제품의 생산지이자 거대 소비지이다.
전망도 밝다. 반도체의 업황이 올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대중...
주력인 자동차·조선·중간재 등 산업이 중국과 한국 등의 도전으로 일본 수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한국 수출은 2021년 6444억 달러에서 2022년 6836억 달러로 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뒤 지난해 6322억 달러로 다소 감소했으나 올해 반도체 수출 회복과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인 7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달려가고...
이밖에 8위 국가인 멕시코는 자동차부품, 산업용 전기기기, 금형, 기타기계류 등 제조업의 중간재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최고실적 기록하는 등 2023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전년 대비 올해 수출은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 주력...
중간재는 국내출하(0.1%), 수입(0.9%)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0.2% 올랐다. 최종재는 소비재(-0.3%)가 내렸으나 자본재(0.5%), 서비스(0.1%)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이밖에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농림수산품(-2.6%)이 내렸으나 공산품(0.4%)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농림수산품은 수출(2.7%)이 올랐으나 국내출하(-2.8%)가 내려 전월대비...
크랭크샤프트 수급이 가능하도록 공급거절금지, 최소물량보장, 가격인상제한, 납기지연금지 등의 시정조치를 HD한국조선해양에 내렸다. 향후 시장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해당 조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중간재 시장에서 경쟁에 미치는 영향까지 면밀히 검토해 기업결합으로 인해 경쟁이 제한될 경우 시정조치를 부과할 계획이다.
수요, 원자재와 소비재 간극이 컸다는 점에서 실적 호조 분야에 대한 쏠림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 업황과 가격 회복을 통해 실적 회복세가 예상되는 분야는 비철금속, 화학 관련 다수 품목, 자본재·중간재 품목, 신형 인프라, 설비교체, 유틸리티, 물류 분야와 소비전자, 반도체, 인공지능(AI) 서버, 광전자 등 테크 분야”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