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공동 구매하는 전기차 공급업체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르노삼성이 올해 준중형인 ‘SM3 RE’ 전기차 113대를 시중 판매가격(4190만원)보다 370만원(8.8%) 저렴한 대당 3820만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판매가격(4338만원)에 비해서는 518만원(11.9%) 할인된 금액이다.
이번 공공기
르노삼성이 바닥없이 추락하고 있다. 한국GM과 르노삼성 간 국내 자동차 시장 3위 자리를 놓고 벌이고 있는 경쟁도 한국GM의 완승으로 굳어가고 있다. 한국GM은 지난해 3월 대우에서 쉐보레로 브랜드를 바꾼 이후 12개월 연속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지난 2월 내수 판매량은 5858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30.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비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자동차 업계가 준중형차를 통해 불황 타개에 나섰다. 준중형차는 소형차와 중형차의 중간급으로 배기량 기준으로 보통 1600cc급 차량을 말한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출시한 준중형차 포르테와 쏘울 등의 판매 호조로 인해 10월 자동차 판매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개월 연속 30%대의 시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