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경찰 또는 소방 및 지자체에 신고한다.
시는 이번에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이를
서울 중랑구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의 혁신 역량과 실행력 등을 평가한다. 지난해 평가는 △혁신 역량 △혁신 성과 △주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중랑구
정부가 지역 필수의사로 계약한 의과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수련비용, 교수 채용 할당, 교육·주거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 필수의사제 도입을 추진한다. 의사 쏠림이 심한 정형외과, 피부과, 성형외과에 대해선 급여와 비급여 혼합진료를 금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또 의료적 필요성이 낮고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일부 미용 의료시술에 대해 자격 확대를 검토한다.
LG유플러스는 동대문구 공중화장실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에 알림을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 안전 사각지대에서 구민 안전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동대문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공중화장실에 U+스마트레이더를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이필형 동대문구
바닷물에 빠진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동안 응급실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 됐다. 술에 취한 주취자 때문이다. 건장한 직원이 그를 붙잡았지만 당해낼 수 없었고, 급기야 주삿바늘조차 빼버린 남자는 응급실 한가운데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링거 폴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도대체 왜 날 먼저 치료해 주지 않는 건데, 왜? 날 무시하는 거야!” 빠른 대처가 필요했
일상회복 이후 지하철 승객이 급증하면서 토사물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사전 예방을 위해 순회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6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완화 후인 2월 지하철 1~8호선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854만 명으로 이전인 1월 753만 명보다 100만 명 넘게 증
윤희근 경찰청장이 술에 취한 시민을 경찰이 방치해 사망하게 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에 사과했다.
윤 청장은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파출소를 찾아 "치안 최일선 현장에서 주취자 보호조치 과정에 있었던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가족분들께 송구하다고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동대문서 휘경파출소는 최근 길에 누워있는 50대 주
지난해 만취한 60대 남성을 귀가 조치하다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서울의 한 지구대 경찰관 2명이 입건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A 경사와 B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술에 취한 60대 남성 C 씨를 귀가 조치하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경찰관은 이날 새벽 1시
#. 안심마을보안관 A 씨는 6월 9일 00시 33분경 순찰구역에서 가스냄새가 나는 것을 인지했다. 이후 00시 40분경 해당 파출소와 소방서에 신고 후 현장에서 안전조치 중 00시 46경 파출소, 소방서 차량 및 관계자 16명이 현장에 도착했고 점검 시 1인가구 등이 주로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 지하 보일러실에서 가스가 새는 것을 발견, 안전사고 예방 조
119 구급차를 탄 환자가 병원의 거부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다가 심정지나 호흡정지를 겪은 사례가 올해만 190여 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병원의 병상 거부로 인한 환자 재이송수는 3505건으로, 이 가운데 198건은 환자가 재이송중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를
119 구급차를 탄 환자가 병원의 거부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다가 심정지나 호흡정지를 겪은 사례가 올해만 19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병원의 병상 거부로 인한 환자 재이송 건수는 350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98건은
#. 안심마을보안관 B 씨는 6월 29일 오후 11시경 순찰 구역인 강서구 화곡본동 인근을 지나다가 40대 남성이 도로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상태를 확인하니 눈 부위에 출혈이 있어 인근 음식점에서 물수건과 수건을 빌려 지혈 조치를 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B 씨는 소방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보호 조치를 했고, 도착 후엔 조치사항을
지난해 스포츠계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논란이 연예계로 번지면서 수많은 피해자들의 고백이 쏟아졌었다. 잘나가던 스포츠 스타, 걸그룹, 배우들이 학폭 이슈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2011년 발생한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기점으로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여러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시민들은 아직도 학교폭력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꼽았다.
5일 서울시 자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에게 다가가는 서울형 자치경찰상 확립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청소년 간의 학교폭력(69.3%)'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광화문 파출소서 경찰관 극단적 선택... 현장서 사망
현직 경찰관이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 관할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A씨가 이날 오후 7시 22분경 파출소 내에서 권총을 사용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파출소 옥상에서 울린 총성을 듣고 올라간 동료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술에 취해 지하철 역사에 불 지른 20대 남성 검거
술에 취해 지하철 역사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공용건조물 방화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지난 3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검거 당일 새벽 서울 강동구의 한 지하철역 내부의 원형 벤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 설
경찰 출범 76년 만에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다. 문재인 정부 경찰개혁의 핵심인 자치경찰제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에 기대와 지역 유지들과의 유착 우려가 공존한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일부터 경찰은 국가경찰·자치경찰·수사경찰로 사무가 나뉘게 됐다.
지역 주민 생활안전ㆍ교통활동 맡아…신고는 똑같이 112로
3월 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는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한 A(61) 씨가 잡혀 왔다. A 씨는 나흘 전 광주 북구 한 상점에서 업주에게 대걸레를 휘두르는 등 1월부터 10여 차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A 씨가 과거에도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적이 많았다는 점이다. 상인들은 A 씨가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 못했었다.
A 씨처럼 술에
경찰을 향해 욕설을 하고 손을 뻗은 주취자를 제압해 체포한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경찰관 A 씨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 권고 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 씨의 체포 행위가)현저히 합리성을 결여해 위법한 것이라고
기존 경찰 조직을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나눠 지휘·감독을 달리하는 자치경찰법이 국회 행정안전위 소위를 통과했다.
행안위는 2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경찰법 전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치경찰 사무는 시·도지사 소속의 독립된 행정기관인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국가경찰 사무는 경찰청장이, 수사경찰 사무는 국가수사본부장의 지휘·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