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표 대결’로 주목받은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완승을 거뒀다. 이사의 자격을 강화하는 안건 등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낸 주주제안은 모두 부결됐다. 과거 ‘3자 연합’을 형성한 반도건설이 KCGI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지 않았고, 산업은행이 조 회장 체제에 힘을 실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
‘2년 만의 표 대결’로 주목받은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완승했다. 이사의 자격을 강화하는 안건 등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가 낸 주주제안은 모두 부결됐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23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한진빌딩 대강당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조 회장은 석태수 대표이사를 통해 전한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KCGI 측이 주주제안으로 낸 '사외이사 서윤석 선임의 건'이 부결됐다.
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기 한진칼 정기 주총에서 서윤석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은 의결권 있는 주식 25.02%의 찬성을 받는 데 그치며 부결됐다. 이 안건은 KCGI 측이 주주제안으로 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4일에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재무보고의 최근 동향과 기업과 회계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최근 동향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는 자리다.
김영식 회장의 개회사
한진그룹이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진을 강화키로 했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이날 오전 8시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5일 주총에서 표결할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7일 개최키로 했다.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자가 격리로 화
한진그룹이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진을 강화키로 했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이날 오전 8시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5일 주총에서 표결할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자가 격리로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던 조 회장이 이날 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안영균 상근연구부회장이 지난 13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회계사연맹 대표자 회의에서 세계회계사연맹 이사(Board)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안영균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PwC 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30여 년 동안 회계감사 경력을 쌓아 온 회계전문가다. 2014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으로
한진칼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측의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 승소에 반발해 제기한 항고심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한진칼은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KCGI 측이 제안한 감사·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제한 등 안건을 상정하지 않을 전망이다.
21일 법조계와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민사25부는 한진칼이 KCGI의
2대주주 제안 7개 모두 ‘반대’ 의견
‘석태수 부회장 연임’ 제외하고는
한진칼 이사회 안건은 모두 ‘찬성’
최대 자문사 권고안 영향력 주목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중 하나인 ISS가 행동주의 펀드이자 한진칼의 2대주주인 KCGI의 주주제안에 모두 반대 의견을 냈다. KCGI는 한진칼 지분 12.8%를 보유 중이다. 반면
한진칼은 서울 소공로 한진칼 본사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 6기 정기주주총회를 29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진칼은 이날 이사 선임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결정했다.
한진칼 이사회에서는 현 사외이사 임기 만료 등에 따른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주인기 씨, 신성환 씨, 주순식 씨를 추천했다. 또한 올해로 임기가 만
한국공인회계사는 주인기 공인회계사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회계사연맹(이하 IFAC) 회장으로 취임해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주인기 회계사는 2016년 IFAC 이사회 및 대표자회의 승인을 거쳐 지난 2년간 부회장직 수행 후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했다. IFAC은 전 세계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1개국 180여개 회계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 주인기 공인회계사가 국제회계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ccountants: IFAC) 차기 회장에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주 회계사(현 IFAC 이사)는 지난 9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이달 16일 열린 2016년 IFAC 대표자회의(Council meeting)의 최종 승인으로 차기 회장에 선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9일 ‘공공부문 재무관리 강화를 위한 정부회계의 역할’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과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부문 회계강화,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 개요, 공공부문회계기준 개선사례, 발생주의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제1차 기업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웅배 전 부총리를 선임했다.
또한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박오수 서울대 교수, 주인기 연세대 교수 등 학계인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
신임 나웅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윤리경영은 기업의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경영전략으로 인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