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비즈니스는 연금 자산 38조 원, 해외주식잔고30조 원, 금융상품판매잔고 194조 원 등 총 고객예탁자산 423조 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또한 경상비즈니스 안정세가 강화되며 상반기 세전이익 600억 원으로 업계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해외사업의 경우 뉴욕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65.6%의 세일즈앤트레이딩(S&T)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베트남과...
다만 2일부터 전날에 걸쳐 2거래일간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폭락하며 증권사에 빚을 내 매수한 주식이 강제로 처분되는 사례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지난달 말 141억 원까지 치솟았다가 44억 원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투자자 예탁증권을 담보로 투자자금을 빌려주는 예탁증권담보융자는 2분기...
국내 증권사들도 전날 발생한 블루오션 시스템 장애의 후속 조치를 위해 이날 미국 주식 주간거래를 휴장했다. 거래 정상화는 프리마켓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경기 침체 우려와 중동 리스크로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서학개미는 미국 주식에서 발을 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탈 조짐도 보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지난달 882억...
미래에셋증권 역시 45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내렸다.
오버행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27일 에이피알의 최대주주 사유 물량 12만830주와 제3자배정 물량 36만2835주가 의무보유 등록이 해제된다. 총발행주식 수의 6.35% 규모다.
다만, 에이피알의 하락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상승에 베팅하는 양상이다. 전날 개인...
의무보유 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관계법령에 따라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1억3309만 주(2개사), 코스닥시장 11억7245만 주(39개사)이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제3자배정유상증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위험에 베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 번에 큰 수익을 얻기 위해 3배 레버리지 ETF나 주가가 불안정한 종목에 투자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7월 한 달간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4억5092만 달러(약 6243억 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발행 금액은 7조6673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9.3%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유상증자 발행 건수도 214건으로 같은 기간 8.6%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유상증자가 4조3119억 원 규모로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상증자가 3조2612억 원 규모로 발행돼 각각 13.9%, 17.7...
13% 하락"정치국회의서도 기존 정책 강조 등에 그칠 전망"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홍콩 주식 순매도가 6개월 넘게 지속하고 있다. 이달 중화권 증시 최대 이벤트로 주목받았던 중국 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중화권 증시 이탈 경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1%, 코스피가 55.4%로 뒤를 이었다.
차규근 의원은 “주식 보유 금액이 5억원을 넘어야 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투자소득세보다 거래세를 폐지하는 게 개인투자자들에게 더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거래세는 거래 과정에서 이익이 발생했는지와 무관하게 주식·지분의 양도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세율은 0.18%로 내년 0.15%로 인하될 예정이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일본 주식 보관금액은 41억9705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초 38억9727만 달러로 출발한 보관금액은 상승세를 타며 5월 41억2340만 달러를 찍었다. 이후 지난달 40억4814만 달러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다.
역대급 엔저에 주춤했던 일본 증시 투자가 엔화 가치 반등 기미에 다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약...
삼성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없는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등을 비롯해 국내외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ETN의 올해 누적 거래대금 시장점유율(M/S)은 지난달 24일 기준 54.2%에 달한다.
단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따라 기본 예탁금을 예치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ELS(ELB 포함) 발행액이 직전 반기 대비 55.2%, 1년 전보다 16.3% 줄어든 18조327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발행종목 수도 5680종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직전 반기 대비 28.3% 감소했다.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6%(15조8655억 원), 사모가 13.4%(2조4624억 원)를 차지했다. 공모 ELS는 전년 동기, 직전...
주주들은 기업 합병, 영업양수·양도, 주식교환 및 이전 등 의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상장법인은 그 과정에서 예탁원을 통해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 대금을 지급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광주신세계가 영업양수도를 사유로 101억 원의 가장 많은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지급했고, 다음으로 SK렌터카가 31억 원, 신세계건설 21억 원, 쌍용C&E(씨앤이) 8억...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상반기 자사를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전년 대비 8.8% 감소한 2890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반기 대비해서는 5.9% 증가한 수치다.
주식결제대금은 늘고, 채권결제대금이 감소했다. 주식결제대금은 1년 전보다 31.4% 증가해 243조7000억 원, 채권결제대금은 2646조5000억 원으로 11.3% 줄었다.
주식결제대금은 거래소가...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의 1시간짜리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기본예탁금 1000만 원을 증권사에 예치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레버리지 시장의 과도한 투기수요 억제와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레버리지 ETF·ETN에 대한 기본 예탁금 및 투자자 사전교육 의무화’를 도입한 데 따른 조치다....
'서학개미'로 불리는 미국 주식 투자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내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총 1273억3000만 달러로 직전 반기(1041억9000만 달러)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외화증권 보관잔액은 2022년 하반기부터...
통지서 수령거부는 주주들이 발행회사로부터 수령하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배당통지서 등 각종 통지서의 수령거부를 신청하는 서비스로 PC 또는 모바일 핸드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에서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는 평가금액 500만 원 미만의 소액주식 교부 신청도 된다. 홈페이지 ‘소액대금 지급...
4월에는 주문량 폭주에 따른 미국 대체거래소(ATS)의 전산장애로 국내 증권사의 현지 주식 주간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 거래소 혹은 브로커의 사정으로 주문 오류·지연이 발생하면서 발생한 손실은 보상처리가 어렵다. 외화증권거래 약관에는 대개 국내 증권사의 책임 있는 사유 없이 예탁 보관의 지연 또는 불능 발생 시, 국내 증권사가 책임지지 않음을...
해외증권 투자 유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의 해외유출이 지속되면 환율 불안을 야기하거나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자본시장의 기반을 강화하는 등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미국...
기업이 전자증권제도에 참여하면 유·무상증자, 배당, CB·BW 행사 등을 통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수 있다.
12일 예탁원에 따르면 상반기 총 856개사가 예탁원을 통해 97억1000주(10조2000억 원)를 발행했다. 전년 대비 발행회사와 발행금액은 각각 7.5%, 0.9% 감소했지만, 발행수량은 같은 기간 21% 증가한 수치다.
코스닥 기업이 전체 발행회사 중 61.3%(525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