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유명인들의 체중 감량 인증으로 화제를 모은 위고비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를 이달 15일 국내 출시한다. 위고비의 중간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가 이날 오전
메디포스트는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SMUP-IA-01’의 장기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투약 후 4년 후까지도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약 4년 후 장기적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임상 1상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추적을 통해 확보됐다. 데이터 분석 결과 유효성 지표인
SK증권은 26일 녹십자에 대해 ‘희귀질환의 강자, 미국 시장 진출 가시화’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0만 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알리글로는 녹십자가 개발한 정맥 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10% 제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승인 후 지난 7월 미국 내 첫 출시를 완료한 제품”이라며 “면역
메디포스트는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SMUP-IA-01은 메디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효능·저비용의 줄기세포배양 플랫폼 스멉셀(SMUP-Cell) 기술로 개발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다. 국내 임상 2상은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93명을 대상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애플, 암젠, 익스피디아 등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는 이날 6% 가까이 급등했다. 애플 주가는 전장보다 5.98% 오른 183.38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애플은 전날 월가의 예상치를 웃돈 1분기(회계연도 2분기)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의 연구 결과 두 건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총 두 건이다.
첫 번째 연구는 S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1심서 법인‧임직원 모두 벌금형“부득이하게 들러리 입찰 참여…백신업계에 끼친 영향 없어”비슷한 혐의 한국백신 사건 무죄 확정…같은 재판부가 심리
정부가 발주한 자궁경부암 등 백신 입찰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약사들이 항소심에서도 “부당 행위는 없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비슷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백신이
디앤디파마텍은 주사형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약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FDA는 중대하거나 환자의 생명과 연관된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패스트트랙에 지정되는 경우 개발
알테오젠이 하락세다.
27일 오후 3시 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날 대비 11.34% 하락한 19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는 26일(현지시간) 알테오젠의 최대주주인 박순재 대표의 특수관계인(부인) 정혜선씨가 보유중인 지분 160만주를 블록딜 한다고 보도했다.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3%에 해당한다.
알테오젠은 올해 들어서만
아미코젠은 피하주사(SC) 제형에 필수적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4년 전부터 피하주사 제형에 필요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선정하고 그 기작을 분석해왔다. 특히 상용화된 미국 할로자임이나 한국 알테오젠이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 PH20’이 아닌 새로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개량함으로써 기
차백신연구소는 ‘재단법인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진행한 연구에서 설하투여형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팬젠과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링구스(BioLingus)와 함께 ‘설하(혀밑) 투여가 가능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제를 제안해 2021년 2차 기술가속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
JW중외제약이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의 혈전 이상사례가 8인자제제 대비 2.8배 높다는 GC녹십자의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JW중외제약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각 제품의 출시 시점, 작용기전, 보고 기준 등이 다른 점을 고려하지 않고 경쟁사 약을 직접 언급해 공식적으로 폄하하면서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주는 행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메디포스트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별도기준 1분기 매출 173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 해외 인수·합병(M&A)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로 10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가 개선되
메디포스트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메디포스트는 2022년 매출 64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했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의 연구개발
셀트리온은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LPLAR)에서 ‘램시마(개발명 CT-P13)’의 시판 후 장기 투여 및 효능 관찰 연구에서 안전성 확인 및 유효성 지표가 개선됐다는 결과를 포스터(Poster)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APLAR은 류마티즘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나스닥 상장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 이하 오라메드)가 오는 12월 29일 조선 팔래스호텔에서 메디콕스와 함께 ‘세계 최초 경구용 인슐린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고 있는 오라메드의 경구용 인슐린에 대한 기술 소개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라메드의 나다브 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슈가 최근 연이어 발표됐습니다. 성분 변경 논란에 허가 취소를 겪었던 ‘인보사’는 지금 어떤 상황일까요?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 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주사형 골관절염 유전자
메디포스트가 주력 사업의 호조로 3분기 외형성장을 이어갔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3분기 15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누적 매출은 455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에 의한 원가 상승 및 연구 개발비 증가와 해외 M&A관련 지급수수료가 늘면서 영업손실은 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메디포스트는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임상 2상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SMUP-IA-01은 메디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효능·저비용 줄기세포배양 플랫폼 스멉셀(SMUP-Cell) 기술로 개발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이다.
이번 국내 임상 2상은 올해 3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서울대학병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개발 중인 주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임상 3상 시험을 조기에 중단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백신은 건강한 유아에서 중증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 비영리단체 패스(PATH, 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가 공동 개발해왔던 제품이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