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의류시장 최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LG패션, 한섬과 같은 내수 패션업체들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적 상품을 생산하는 영원무역, 한세실업의 주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OEM 의류 업체인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은 올해 들어 주가가 각각 23.15%,
이공계 출신 대기업 사장의 자리가 편치 않다. 기대와 달리 실적과 주가가 모두 곤두박질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LG이노텍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2월1일 14만70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올해 10만원 돌파는 힘겹기만 하다. 7월23일에는 6만9000원까지 떨어졌으며 계속 7만 초반~후반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