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야권 후보들과 맞설 유일한 전략은 헌법 상 국회의원 직무 그대로, 오직 국익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발전방향을 놓고 겨뤄보는 것”이라고 거듭 ‘무소속 후보 대결론’을 편 후, 정 전 의원을 향해선 “나이 50대 중반인 2010년도에 미국발 금융위기를 이유로 좌파 사회주의 노선으로 전향한 인물, 종북 노선에 치우친 인물”이라고 색깔론을 들이대며 비난했다.
사과와 반성 합니다. 그러나 낸시랭이 거짓유포하여 저의 명예를 훼손한건은 서너갑절 손배 받겠습니다"라고 올렸다.
더불어 "김미화 때는 친노좌파, 종북은 주관적 판단이라 하고, 낸시랭때는 친노종북에 속해있다는 등의 표현이 인격권 침해라 그러니, 어쩌면 이정희 종북 판결 이후 전체를 대법 가서 정리할 필요도 있겠습니다"라고 했다.
앞서 김씨는 미디어워치가 지난해 3월 기사에서 자신을 친노종북좌파라고 표현하고, 변씨는 이런 내용을 트위터에 올려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 판사는 변씨와 미디어워치가 김씨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인정했다.
강 판사는 지난달 18일 변씨 등이 1천300만원을 배상하라는 취지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지만 양쪽이 이의신청을 내자...
변씨가 저에게 '종북친노좌파'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것이 왜 1300만원이라는 댓가를 지불해야하는지의 이유가 '판결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도착 즉시 공개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승소 사실을 알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단독46부(재판장 강주헌 판사)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변씨에게 800만원을 미디어워치는 500만원을 김미화씨에게...
변씨가 저에게 '종북친노좌파'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것이 왜 1300만원이라는 댓가를 지불해야하는지의 이유가 '판결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착 즉시 공개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추후 판결문 역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단독46부(재판장 강주헌 판사)는 21일 열린 선고공판을 통해...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김미화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변희재 대표를 고소한 건에 대해 1300만원을 배상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김미화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대표를 고소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미화는 변희재 대표가 자신을 ‘종북친노좌파’라고 표현하며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히며 변희재 대표를 향해 소송을 제기했다.
김미화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씨에 대한 법원의 결정문이 오늘 왔다”며 “변희재와 미디어워치는 김미화에게 종북친노좌파 라는 표현을 함부로 쓴 대가로 1300만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이라며 법원의 결정을 소개했다.
김미화는 이어 “이번 소송은 변희재 씨가 주장하는 온갖 지엽적인 사안 다 걸어놓고 개중 하나 이기면 다 이겼다고...
김미화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대표를 고소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김미화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변희재 대표가 1300만원 배상하라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자신을 종북친노좌파라고 표현하며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히며 변희재 대표를 향해 소송을 제기했다.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 씨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변 씨의 종북몰이 헛소리들이 제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될 듯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둘 간의 소송은 마지막 선고 공판만 남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희재 트위터와 김미화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진실인지 빨리 가려졌으면 좋겠다”...
제가 친노종북, 종북좌파라고요? 전 저 낸시랭 밖에 관심없어요. 낸시는 친낸종낸, 종낸낸파에요!"라고 강조했다.
변희재 대표는 최근 국정원 초청 강연에서 "넓은 의미로 보면 박원순, 이정희, 낸시랭, 공지영도 종북주의자다" "5ㆍ18 당시 광주에 북한 간첩이 있었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국정혼란과 경제위기 앞에 불안한 후보일 뿐”이라며 “그 분들은 권력투쟁과 이념투쟁으로 날을 지샐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좌파대연합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 같다. 더 좌파인 이정희, 덜 좌파인 심상정, 급진과격 모험세력인 친노핵심세력을 드디어 하나로 모았으니 좌파연합이 실현됐다”며 거듭 문 후보를 맹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