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과거 통일전선부 소속 '조국통일연구원'의 명칭을 '대적연구원'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날 북한 매체에 새롭게 이름이 나온 '대적연구원'과 관련, "통일전선부의 이름을 대적지도국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서 조국통일연구원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8일 "북남은 물론 국제사회가 관심을 두고 있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 통일의 국면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 대회의장에서 남측 특별수행담을 환담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들의 평양 방문을 열렬히
15일 이적단체 구성 등의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이하 코리아연대)는 한국과 북한을 '코리아'로 지칭하며 코리아의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시민단체 연합체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코리아연대는 자칭 '코리아의 자주통일과 남코리아의 민주주의를 바라는 애국적이고 정의로운 단체와 인사들이 모여 민중의 참된 이익 실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2과는 22일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북한의 선군정치를 옹호, 찬양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시민단체 '코리아연대'의 사무실과 조직원 9명의 주거지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경찰은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내용의 이적 문건을 제작, 반포한 혐의 등으로 '민통선 평화교회' 목사 이모씨의 경기도 김
대북전단을 날리려는 보수단체와 파주시민ㆍ진보단체 회원이 결국 충돌했다.
25일 오전 대북전단날리기국민연합 회원들이 타고 온 버스가 임진각 주차장에 도착하자 파주시민과 진보단체 회원 30여 명이 차를 가로막고 둘러싸며 전단 살포 추진에 격렬히 항의했다.
이들은 욕설과 함께 “돌아가라”고 외치며 날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대북전단에는 북한이 예민하게 반응할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은 13일 남한이 미국에 철저히 예속돼 있다고 주장하며 남한과 미국 정부를 싸잡아 비난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이날 광복 69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비망록’에서 “남조선에서 해방 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근 70년은 정치, 군사.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국에 철저히 예속되여 정치적 자주권과 생존권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정치적 타살이라고 규정했다.
우리민족끼리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조국통일연구원 김승혁이 기고한 글에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이명박 정부에 의한 정치적 타살”이라며 “전직 대통령이